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가치가 있는 글

작성자
Lv.1 RAZ
작성
08.10.26 20:58
조회
553

우리 모두, 사람 개개인에게는 '가치'라는게 있지요.

우리는 최소한의 비용, 재화든 시간이든 그 무엇이든 일정량의 무언가를 주고 최대한의 가치를 추구합니다.

저에게 10000원이 있다면 저는 책을 사보는게 가장 가치있는 일일 테고, 누군가에게는 음식을 사서 먹는것이. 혹은 저금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가치의 기준은 모두 다르고, 이러한 가치의 기준을 만드는 것은 일생의 경험과 교육, 그리고 개개인의 생각이나 특성 등이겠죠.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모두 같을수는 불가능하니, 절대적인 가치는 존재할수 없죠. 허나 보편적인 가치는 존재합니다.

대다수의 사람이 '다이아몬드는 그 무엇보다 아름다워' 라고 느낀다면 이 다이아몬드라는 것의 보편적인 가치는 매우 높은것이 되는 것이죠.

이야기 하다보니 삼천포로 샜군요.. ;;

어쨋든 제가 하고싶은 말은 보편적인 가치든 매우 주관적인 가치든 자신에게 가치있던 글을 추천해 주십사 하는겁니다.

ex) 드래곤라자 - 보편적

'나는 이거 별로였는데 주위에서 대부분 말하길 드래곤라자가 명작이라 하더군요. 한번 읽어보세요'

ex) 투명드래곤 - 주관적

'나는 이거 정말 킹왕짱으로 읽었는데 사람들이 무개념 크리라네요. 그래도 저는 재밌었으니 한번 읽어보시길'

이런거 다됩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다른사람이 그러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든 만약 책일 경우 책값이 전혀 아깝지 않은,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10000원으로 고기를 사먹을 수도 있겠지만 만약 이 책을 사지 않는다면 엄청나게 실수한 겁니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만 추천해주세요.

온라인 연재일경우도요. 문피아가 아닌 타사이트라 하더라도 찾아갑니다.

장르불문, 판타지든 무협이든 로맨스든 SF는 일반이든 다 됩니다만,

'최상의 가치가 있는 글'

요청합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8.10.26 21:02
    No. 1

    소장 가치가 있는 글을 말하시는거겠죠.

    제가 가지고 있는 소설책은 혈기린, 대도오정도 있군요.

    그리고 솔직히 장르소설에서 최고의 가치 뭐 이런거 따질 필요야 있겠습니까. 본인이 즐거워하고 재미있으면 OK!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월流月
    작성일
    08.10.26 21:06
    No. 2

    전 트리니티 블러드. 추천해드리고싶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8.10.26 21:16
    No. 3

    제가 가지고 있는 판타지&무협 소설은

    룬의 아이들 윈터러, 데모닉 전권
    환상곡 다이안의 저주, 잔디벌레
    소드 엠페러, 다크 메이지, 하프 블러드, 데이몬 전권,
    얼음 나무 숲, 데스 노블, 트와일라잇
    하얀 늑대들 전권, 드래곤 라자 전권.
    트루베니아 연대기,비뢰도 나온것 까지.. -_- ;
    정령왕 엘퀴네스, 신마대전, 실바아르힌, 그랜드로드, 월백, 싸울아비 룬, 내손안에 있소이다, 체포되셨습니다, 오만의 탑 진혼곡, 핏빛 세레나데. 십전제 게임소설 풍신, 더원 등이 있네요. 우선 컴터 앞에서 대충 기억나는 것들만 적은거고, 더 있습니다만 힘들어서.. 판타지도 왠만큼 여러분이 아시는건 있고 무협은 아버지가 따로 모으시고 아직 못읽어 본것 까지 많은데... ;;

    일반 소설이나 신화, 전설, 전문서적 등은 정말 여러분이 잘 모르는것도 엄청 많고 일일히 나열하기 힘들 만큼 많아서..

    솔직히 판타지 무협중에는 이걸 왜샀지 하는 책이 간간히 드문드문 존재하구요. ;; 눈에 띈다고 하나.. 조만간 이것들은 아는분들에게 대부분 그냥 줄 계획.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8.10.26 21:19
    No. 4

    위에 있는걸 적은 이유는.. 적다보니 까먹었군요. 기억나는건 아주 조금 자랑도 할겸 무언가 말하려고 적었는데.. 답이없음.

    어쨋든 저도 재밌으면 OK인겁니다.

    개념제로님, 유월님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시리카네
    작성일
    08.10.26 22:29
    No. 5

    휘긴경 소설중 월야환담, 더로그, 황제를 향해 쏴라가 재밌더랬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Flex
    작성일
    08.10.27 00:51
    No. 6

    완결된 '황야' 와 연재되고 있는 '에뜨랑제','초인의 길'과 '더세컨드' 를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lamDrum
    작성일
    08.10.27 20:40
    No. 7

    한상운님의 무림사계.
    민소영님의 겨울성의 열쇠, 홍염의 성좌.
    소장가치 만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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