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yuhgeus님의 발자크트롤로지 추천합니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지금 2부를 연재중이세요.
분량 꽤나 많이 쌓여서 글 수가 154개네요.
작가님도 성실연재하시고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소개를 하겠습니다.
벤지풀헌터는 직업이라기보다는 일정한 부족(?)에게
전해내려오는 것으로 벤지풀헌터는 마물혐오증(魔物嫌汚症)
을 느끼기 때문에 자신의 운명을 거스를 수 없죠.
주인공은 특수한 케이스로 인간이었지만 스승에 의해
강제로 벤지풀헌터가 됩니다.(발자크 경우 뱀파이어와 인간 사이 벰파이어도 인간도 아닌 정체성이 투명해서 누가 그것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고 발자크에게 말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면 뭐해. 귀찮다'라는 생각으로 끝낸 ㅋ)
주인공의 성격은 딱히 선악을 따지고 행하진 않지만
대체로 나쁜쪽이죠.
만약 몬스터가 아주아주 착하고 지성이 있고 인간과
공존하여 산다하더라도 발자크에게는 혐오증을 느끼는
먹.이. 일뿐이죠.(인간은 닥치는 대로 죽이진 않지만, 걸리적 거린다면야. 그리고 말도 싸가지가 없지요. 발자크에게 존대말 받을정도 많이산 인간이 있을라나;;)
하지만 항상 자기하고 싶은대로 하기때문에 정말 유쾌하고 재밌는 소설로 느껴지고요. 일반적으로 단순히 나쁘다가 아니라 그냥 지맘대로 하는거죠. 그럴만한 힘도 있고요.
그냥 어린이처럼 자기가 하고싶은 것은 꼭하려는 그런 순수함에서 나온 마음? 그딴거 아닙니다. 발자크가 좋아하는 것은 매춘부와 돈입니다. 어디가 순수합니까?
말을 정정하죠. 발자크는 아주아주 나쁩니다!!(나쁜건 나쁜거니) 그래도 비기싫은게 아니라 나름 매력이니 꼭 와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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