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노인 주인공

저의 취향은 중년주인공입니다.(아 참고로 마초향기가 가득찬 주인공도 좋아해요.노인 주인공도 좋아하구요)

아마 "무법자"를 너무 인상깊게 봐서 그런 걸지도....

주인공이 미소년이나 커플이 됀다는 것은 싫더군요.(제휠 미소년따위....)

그런 면에서 칠성전기의 발카이드,노병귀환,무법자,낙일유가의 유천영,비뢰도-탈혼경인의 유천영,스트레인저의 수르트,색마전기의 두근요,한상운님의 독비객은 제 취향에 꼭 들어맞아서 기쁘더군요.

여러분들은 어떤 중장년,노인 주인공이 나오는 책을 봤습니까?

개인적으로 반로환동은 절대 비추(제휠 반로환동 따위.)

키가 크고 얼굴이 험상궂은 사람도 좋아해요.(솔로면 강추!!!!)

[매드소설]

옛날에 읽었던 책중에 저의 가슴에 찬물을 끼얹은 책이 있었습니다.
나이는 60대 노인인데 주인공이었죠
모습도 노인입니다.
검을 휘두르니 공간이 갈라져서 판타지 세계로 가서
드래곤과 마족공을 가지고 논
드래곤이 공간이동으로 도망가도
그냥 검휘둘러서 드래곤을 떡으로 만드는...
생각만으로도 끔찍했던 그 소설..
출판사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출간했는지...

[갈고리곰]

게임판타지가 기억나는군요.
주인공은 청년이었는데, 게임상에서 노인의 모습으로 플레이했습니다.
미소년밖에 나오지 않는 게임판타지만 보다가 노인이 나오는 것을 처음 보았었죠. 3권까지밖에 대여점에 없더군요. 이름이 뭐였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아령을 쥔 채로 게임에 접속하면 괴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호연천자]

어떤소설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3류심법하나만 익히다가 늙었습니다.
그런데 악마가 가장 깨끗한 몸이라고 하면서 어떤놈의 몸하고 바꿔 버립니다.;;;; 그래서 다른세상으로 주인공은 왕자? 가 된후 궁밖으로 나와서 용병이 되는 소설이 있었는데... 아 놔 기억이 ㅠ.ㅠ

[지12]

말코도사인가 ?
그 소설도 노인이 주인공이지 않나요 ?

[Dasima]

호연천자// 조아라의 '노인' 이라는 소설 말하시는거 같은데요..
꽤나 개념주인공에 필력도 상당한편이라 한번 연재되면 그날로
조아라 투베.. 하지만 군크리. 휴가때마다 겨우 연재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텀이 좀 긴편. 잊을만할 때마다 한번씩 올라오는 소설이죠,.

[존재의이유]

매드소설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아마도 대종사 라는 소설이 아닐까 하네요

[구선달]

본인의 괴작 인연살해.ㄱ=

[아따모야]

두령 , 사마외도 두작품다 중년물이죠

[신한길]

노사
라는 출판소설이 있습니다.
무협.

[대마교주]

이한님의 권신 이소기도 중년입니다. 근데 작가님께서 신상의 일로 연중입니다. 곧 재게하신다고 하니, 기다리지요. 물론 많이 쌓여 있습니다.

[단우운]

남궁훈님의 노병귀환 아주 좋은 소설이죠...

[얼음꽃]

나이가 나이인지라...
미소년, 미소녀 보다는 오히려 중년의 향기가 풍기는 주인공이 더 끌리네요. 후후

[비욘태]

윗분이 추천하셨네요 저도 노병귀환을ㅋ 띠동갑보다 더 나이차 많이 나는 재희 소저랑 로맨스까지!! 근데 끝이 어떻게 됐는지 왜케 가물가물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