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7 강검
작성
09.01.05 01:13
조회
1,103

옛날부터 생각한거지만

10대의 검의 휘둘림에 맞써 싸우다가 50미터 밀려나고,

소드마스터라는 작자는 3미터(??)가 넘는 엄청!!!!난 길이의 오러소드를 뿜어내고...

오크란 근육질 괴물은 아카데미 학생들한테 개발리고

오우거라 불리는 나름쎈 괴물은 마나좀 쓴다는 소드익스퍼트들에게 발리고

미노타우르스라는 어디서 생존하는지 모를 괴물은

소드마스터의 검에 한방에 쓸려나가고,

드래곤이란 생물은 20미터? 30미터?!?!? 50!?!?!!??미터

말도 안되는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고블린이나 트롤같은 존재들은 언제나 엑스트라로 존재하는 것일까.

10대 보디빌더가 사람을 집어던진다고해도 50미터는 안날라갈테고,

3미터가 넘는 검을 지니고 있다면 10만명이 넘는 근접형 병사들하고 싸워도 이길테고,

아카데미 학생한테 발리는 오크들은 등장할 가치도 없으며,

오우거 또한 등장할 가치고 없고,

미노타우르스도 역시 엑스트라 일 뿐이고,

드래곤이란 생물은 고개를 들어 도저히 얼굴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커다라며,

고블린과 트롤의 IQ는 어찌 닭만도 못할까...

마지막으로,,

검도 못쓰던 주인공이

겨우 몇달 훈련(내가보기엔 헬스트레이닝 몇 개월)한걸로

한 3달(?)만에 좀 2년동안 훈련을 해온 아이들을 무찌르는 소설을 보면,,,

어찌 답답할까...

소설의 완벽함은 당연히 없지만!!!!

그래도!!! 좀 사실감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리얼리티를 정말 사랑합니다.

예를 들어

좀 나댕기는 용병vs좀 잘싸우는 아카데미 학생

Win 용병

마법좀 쓴다고, 검좀 쓴다고해서

수많은 실전에서 싸운 용병을 이길 수 있을까..

뭐 이런거죠...

그리고 전,, 착해서 태클같은거 잘 안거니,,,

욕은 No No No..

가끔 말도 안되는 글을 보면?? 여러분은 어떡게 생각하십니까.


Comment ' 25

  • 작성자
    Lv.1 아자나아나
    작성일
    09.01.05 01:14
    No. 1

    정말 이런 글이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강검
    작성일
    09.01.05 01:15
    No. 2

    네,, 문피아 또는 책으로 나오는 글을 보고 느낀점을 잠깐 쓴거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9.01.05 01:16
    No. 3

    취향에 안맞는 글은 안읽으면 장땡;;;
    고로전...대여점보다 도서관을 애용합니다.
    그곳엔 양질의 소설이 훨씬 많으니까욤
    "어떤놈이 테메레르2권 빌려가놓고 아직도 반납안해!!! 크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버터솔트
    작성일
    09.01.05 01:17
    No. 4

    드래곤 크기 운운까지는 그냥 설정 관련 문제니까 아무 상관없습니다. 저런 설정이어도 개연성만 확보되면 상관없거든요. 예를 들어 "드래곤은 그 커다란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을 세계로부터 속이는 독특한 술법'을 자기 몸에 걸고 있다"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 밑에는 그냥 쉰떡밥이네요. 양판소에 대한 개연성 어쩌고 까기는 이제 신물이 납니다orz......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9.01.05 01:18
    No. 5

    애초에 환상문학에서 리얼리티를 찾는 게 모순이긴 한데, 읽으면서도 황당한 것들이 있는 건 사실이죠.
    최대한 그런 글을 피해서 읽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1.05 01:19
    No. 6

    전 주인공만 빼고 나머지는 보통으로 쓰고 있는 중이죠. 무림에서 경공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 제자리 높이뛰기 6m가 안됩니다. 게다가 검으로 나무를 벨 정도면 굉장한 고수. 성룡이 싸우는 모습을 그리고 싶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강검
    작성일
    09.01.05 01:19
    No. 7

    그런데요,, 막상 이런 글 중에 재미있는 글이 있으면,, 어찌 보기가 답답하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푸른봉황
    작성일
    09.01.05 01:20
    No. 8

    오크가 왜 수습생들한테 쓰러지면 안되는지 모르겠고
    (오크가 언제부터 강함의 대명사중 1명이엇는지;;최약체중엔 그나마 봐줄만한 종족인게 보통이었는데;;)
    고블린이나 트롤이 왜 아이큐가 떨어지면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설정 나름이라고 봅니다.

    물론 소드맛스타가 너무 많은건 짜증나고
    예를 드신 부분은 저도 상당히 공감합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7 강검
    작성일
    09.01.05 01:21
    No. 9

    오크는요!!! 저의 로망이랍니다!!!
    근육질 빵빵하고
    맨주먹으로 돌을 떄려부시는 오크는!!! 저의 로망이랍니다!!!

    트롤과 고블린은,,, 제가 생각하기엔 사람과 같은 지능을 가진 생물로 기억하고 있다는...
    요정이었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푸른봉황
    작성일
    09.01.05 01:21
    No. 10

    아아..윗글에 정답이 있네요 ㅎ0ㅎ
    양판소 보지마세요.라는 =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버터솔트
    작성일
    09.01.05 01:21
    No. 11

    전 무시할 때는 화끈하게 무시해버립니다. 예를들어 누구는 서전트 점프로 10미터를 뛴다든지, 예를 들어 누구는 1km밖에서 금화로 사과를 못 맞추면 컨디션이 나쁘다고 투덜댄다든지, 하는 식으로 모든 밸런스를 상향평준화시켜놓으면 전투씬이 진짜 화려해지거든요!

    ..................................................라는 건 됐고. 아카데미vs용병 운운하는 소설은 제가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D 그런데 저런 거 솔까말 재미없을 거 같은데ㅇ>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강검
    작성일
    09.01.05 01:23
    No. 12

    ㅋㅋㅋㅋㅋ
    용병vs아카데미 소설
    옛날에

    xx이야기에서 나왔었어요..
    2001년도작이던가.... 그건 개념이 있던 작품이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1.05 01:25
    No. 13

    작가가 '경험'없거나, 혹은 '고증'없이 글을 전개하려는 점에 있어서 오는 문제라고 보입니다. 이러한 오류를 아는 독자로써는 아쉬울 뿐이며, 작가는 최소한의 지식이라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푸른봉황
    작성일
    09.01.05 01:25
    No. 14

    그럼 그런 설정인 글을 찾아서 보시면 되요.
    (양판소에서 그런 글 있으려나;;)
    근데 보통 양판소 글은 대부분 설정이 제가 적어놓은거랑 비슷할껍니다.

    Ps.특이하신 분이시군요 ㅎ0ㅎ;;;
    그럼 오크녀와 행복하시길!! (후다닥 ==3)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마스터jin
    작성일
    09.01.05 01:36
    No. 15

    오크 마법사란 소설이 있었죠~아주 독특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벨루스
    작성일
    09.01.05 01:43
    No. 16

    양판소에서의 묘사되는 마법이 항상 파이어볼이나 메테오, 매직미사일 같은 공격마법 뿐이라는 것이..

    마법이 공격마법 밖에 없는 것은 아닐 텐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강검
    작성일
    09.01.05 01:47
    No. 17

    전 마법에 관해서 많이 몰라서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LoveF3
    작성일
    09.01.05 03:46
    No. 18

    딴지하나 걸자면, 판타지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드래곤 크기가 50m? 결코 큰 게 아니지요. 흰수염고래도 50m까지 자랍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 다
    작성일
    09.01.05 04:35
    No. 19

    안타까워서 그렇죠?

    오염된 판타지라는 이름으로, 그저 재밌으니까 라는 흥미의 이름으로..

    한국 문학의 평균을 갉아먹는 공장소설이 범람하는

    한국의 국민들이 판타지라면 그저 서구중세마법사를 떠올리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너무 자존심 상해서.

    그리고 많이 가여워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네크로드
    작성일
    09.01.05 05:17
    No. 20

    아카데미가 언제부터 중고딩 서식처가 된거지요?
    기사나 마법사가 될 사람들이 공부하는 곳이라면, 밀리터리 아카데미입니다. 현대로 이야기하면 육군 사관학교 수준은 된다고 봐야겠지요.
    육군 사관학교 생도가, 용병들하고 비교를 당하는게 오히려 이상한 것 아닐까요?
    용병들이 칼빈총 쓴다면, 육군사관학교에선 K-2정도는 자유자재로 다룰줄 아는 법을 배운다고 봐야 할테고, 모의전 훈련도 상당히 받은 상태일텐데 말이지요.
    아카데미가 무개념 고딩천국이 된 것이 문제라면 문제지...
    아카데미생은 무시당해 좋을 존재는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구선달
    작성일
    09.01.05 06:19
    No. 21

    50m까지 자라긴 하는데 애초에 그놈은 물 속에서.(....)
    뭐, 드래곤이야 애초에 존재 자체가 그런 걸 어쩌겠습니까. 고증 따지기 이전의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1.05 10:14
    No. 22

    판타지에서 설정이란 뭘 못하겠습니까만은 문제는 설정이 다 비슷한 양판소라는것. 작품이나 작가라고도 생각하기 힘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녹구리
    작성일
    09.01.05 11:48
    No. 23

    3미터라뇨. 그건 소드마스터를 모욕하는 겁니다. 최소한 30미터(...)는 뽑아줘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박한빈
    작성일
    09.01.05 12:22
    No. 24

    마왕지로 보세요.

    소왕 이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100년 가까이 수련해서 절대고수 되려 카는데 또다른놈 한테 발립니다.

    결국 몇십년후 또 수련해서 여아들이랑 놀다가(?) 선계로 올라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학대파
    작성일
    09.01.05 17:57
    No. 25

    요즘 그런것도 있었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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