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상상들, 많이 하시지요?
우리 주위에는 우리가 깨닫지 못할 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가
펼쳐져 있다.
얼마 전에는 미국의 어느 학자가 그런 설을 주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외계인이 우리와 함께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는...
외계인만이 아니라 수많은 영혼들이 실은 우리와 공존하고 있다,
는 이야기는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끝없는 주제입니다.
글을 쓰는 분들에게는 매혹이기도 하지요.
다만, 그게 얼마나 공감이 가고 설정이 치밀한가, 가 문제가 되겠습지요만.
문피아에 그것을 주제로 도전한 글이 있습니다.
일단 분위기와, 그 분위기에 맞는 문체가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따라서 글 초반부터 이계와의 공존이란 주제에 거부감없이 감정이입을 할 수 있게 된다, 점만으로도 일독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추천해 드립니다.
제가 처음 추천했던 글이, 구스 반 산트의 엘리펀트가 생각난다며 소개했던 사막고블린님의 '살인마와 정의'였습니다.
두번 째는 현재 열폭중인 동방존자님의 '이소파한' 이었구요.
추천하고 칭찬, 을 받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최소한 욕은 듣지 않았습니다. ^^
뭐 이렇듯, 이미 많은 독자층을 확보한 글보다는 숨어있는 글 중에서 찾아 올리는 편입니다.
그러므로 세번 째 추천이 되겠습니다만,
이 글도 마찬가지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어있는 보석입니다.
추천도 추천이지만, 저 자신 빨리 다음편을 읽고 싶은데 좀 늦어지는 것같아 작가를 압박, 재촉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
위치: 자유연재, 일반,
작가: 최혜선
작품: 공존세계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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