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일후(一吼)
작성
09.03.16 22:15
조회
1,103

졸작 <일룡사봉>을 마감 중인 일후입니다.

우연히 아는 동생의 추천으로 <시공의 마도사>의 저자로 유명한 서시님의 신작, <천화난무>를 보게 되었습니다.

시작부터 하북 무림의 최강자를 쓰러뜨리는 당명운.

하나 그는 앞을 볼 수 없고, 심지어 귀조차 들리지 않는 불구입니다.

그런 그가 어떻게 무공을 익혔고, 또한 무림의 강자를 쓰러뜨릴 수 있었느냐?

그건 바로 사부 서문극과의 끈끈한 사제간의 정 덕분입니다.

<천화난무>는 이처럼 대놓고 사제지간의 정을 강조합니다.

하나 결코 그것이 경파하지 않습니다.

서시님의 유려한 문장과 전개는 우리를 자연스럽게 <천화난무>의 강호로 빨려들게 만듭니다.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무협이 그리우셨던 분들...

혹은 사제지간의 끈끈한 정이 가득 담긴 무협을 보고 싶었던 분들...

모두 다 작연란의 <천화난무>를 보십시오.

한 절대무인의 심경 변화는 물론 장애아에 대한 사회의 차가운 시선을 벗겨 드리는 가슴 따뜻한 휴머니즘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첫눈 속에서 맺어진 사제의 이야기


Comment ' 11

  • 작성자
    Lv.1 유빈(瑜彬)
    작성일
    09.03.16 22:20
    No. 1

    저도 강추합니다.
    그런데 시-마법사가 아니라, 시-마도사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후(一吼)
    작성일
    09.03.16 22:20
    No. 2

    린님, 앗 실수~! 금방 수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모흐
    작성일
    09.03.16 22:35
    No. 3

    눈도 안보이고 귀도 안들리면 어쩌라는거지! 육감!?
    이건 사람보다 동물에 가까운 것 아닌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쿠울
    작성일
    09.03.16 22:40
    No. 4

    ㄴㄴ 나중에 일단 귀는 뚫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생룡
    작성일
    09.03.16 22:51
    No. 5

    서시님의 글을 추천하는데 있어 굳이 자신이 집필하는 글과 함께 자신을 소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9.03.16 23:29
    No. 6

    뒤늦게 추천글 봤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기대 저버리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彼岸(피안)
    작성일
    09.03.16 23:48
    No. 7

    자기가 누군지 일단 밝히는 것이 오히려 예의에 가깝지 않을까요.
    게다가 자기자랑으로는 보기 힘든데 말입니다..
    어쨋든 포탈 감사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하르얀
    작성일
    09.03.17 00:31
    No. 8

    큭 .. 서시님의 별호를 외치고 싶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9.03.17 01:05
    No. 9

    추천하시는 분한테 넘 까칠하시군요.
    글에서 자신을 소개 한거지 자신의 글을 홍보 뭐 한거는 아닌거 같은데... 각박한 새상이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RAS.
    작성일
    09.03.17 15:33
    No. 10

    시공의마도사는 완결났나요...?
    완결나면 한번에 볼라고 숙성시키고 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9.03.17 20:49
    No. 11

    무혈비폭님 -> 완결권 열심히 쓰고 있으니 조만간 소식이 있을 겁니다. ^^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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