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여기에 연재하시는 분들이 어느 시간대에 글을 쓰는지 궁금해서 글이나 올리러 왔더니...
전쟁이 벌어졌군요.
그리고 몇몇 글을 보니 좋게 좋게 넘어갈 일을 꼬투리 잡는 글들도 있고요. 대충 그런 글들을 보면 이렇습니다. 분란을 일으킨 사람들의 글들이 전체적으로 틀린 말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을 한 다음 '그러는 니네들 변태임!'이라고 도발을 하거나, '다들 아는거 가지고 왜 그리 설레발 치냐, 재수없게시리.'란 분위기를 풍기더군요.
틀린말을 한 건 아니지만 '나 싸우고 싶어요.'란 포스를 물씬 풍기니 좀 그렇더군요. 연재한담이 언제부터 토론마당이 된 건지...
아, 이제부터 본론...
글을 연재하는데 어느 시간을 이용하시나요? 전에 지나가다 들은 게 있는데 사람이 아침에는 이성적이 되고 밤에는 감성적으로 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글에 감정적인 부분을 쓰고 싶을 때는 밤에, 전체적인 이야기를 잡을 때는 아침에 저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 보다 꾸준히 쓰는 게 좋은 것 같더라구요. 글 안써진다고 묵혀두고 있다가 감각을 잊어먹어서 다시 살리는데 무진장 고생을 해서말이죠.
그래서 다른 분들은 어느 시간을 글쓰는데 할애하는지 궁금하고 참고하려고 한담에 들어 왔더니... 댓글이 147개나 달린 글을 읽어보고 벙찐 상태입니다. 다른 글들도 읽어보고 이 사람 요새 까칠하구나하고 느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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