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될수 밖에 없군요.

조금만 더 꾸준히 쓰면 10만자를 넘어서 정연란으로 자리를 옮길수 있게 됩니다만... 리플도 없고 선작도 없는 글이라서 좀더 쓰다가 정연란으로 옮겨야 할지 나중에 정연란으로 옮겨야 할지 고민될수 밖에 없더군요.

특히 정연란은 연재하는 숫자가 꽤 있으니 훨씬 빠르게 N가 떠서 올라가더라도 금방 밀리게 되는데 선작도 리플도 없는 글이면 더 힘들지 않을까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지요.

으음...

[순백 검결]

제 생각엔, 글이 쌓일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에 보는 독자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연란보다 정규란이 더 인기가 좋다고 생각해요.
일단 정규란 입성하신 뒤,

"나 이런 재미있는 글을 쓰고 있다. 정규란 와서 분량도 좀 쌓였다"

라고 눈에 띄는 홍보를 한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지난번에 한번 홍보의 짭짤한(?) 효과를 본지라 이젠 어떻게 홍보하면 좋을 지 생각하는게 즐겁군요 ^^

[모신나강]

저 같은 경우에도 오늘 정연란으로 옮겼는데 선작이 30이 늘었습니다.
정연란으로 옮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삭월(朔月)]

당연히 갈 수 있다면 바로 가는 게 좋습니다.

[L_Kaiser]

저도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가졌었는데, 중요한 건 글의 내용입니다. 좋은 글이면 그만큼 추천해 주시는 독자분들도 많아지게 되고 자신이 직접 홍보를 하지 않아도 선호작이 늘어나게 된답니다. 반대로 아니면....늘어났던 선호작이 팍 줄어든다는 ㅠ_ㅠ

저도 자연란에 올렸을 때는 열흘 동안 선호작이 겨우 3인데다가 조회수도 10을 겨우 넘을 수준이었는데, 정연란에 올라오고 나서 한달이 흐르자 지금은 선호작이 1200이군요. 에, 저 같은 경우는 굳이 좋은 글을 쓴다기 보다는 그저 성실연재에 가까운 편이지만요^^

[순백의사신]

역시 최대한 빠르게 넘어가는것이 좋은거군요.

일단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는건가~

[훔바바]

흠..저는 왕초보라서 경험담을 말하자면 정연란으로 가니 공지를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더군요.
사실 저는 홍보도 하지 않고 되도록 아무도 보지마세요 하면서 몰래 올리는 글이라서 어쩌다 알고 와주시면 그저 감사할 따름이고.
올리면서 자꾸 수정이 되고...안 올리면 고칠 곳이 안보이는 이상증세에 시달려서 연재는 하지만 아직 보지마세요라고나 할까요?
딱한번 너무 답답해서 홍보 했다가 바로 삭제를 할 정도로 아직은 제 글에 자신감을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정연란에 올려놓고 역시 홍보도 없이 조용히 쓰고 있는데
공지란이 있어서 그 와중에 찾아주시는 분들께 공지도 할수 있고.
매우 감사히 구석자리에서 몰래 쓰고 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