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 이왕 마음 고쳐먹은 김에 좋은 소설 하나 더 추천하렵니다.
로맨스를 좋아하시는 분은 꼭 필독하시길!
소개해 드릴 작품의 제목은 '유리심장'으로 예담 님의 판타지 소설입니다.
사막의 대국 라스키넨은 강력한 해상왕국인 이페리아의 젊은 국왕이자 전장의 악귀라고 불리우는 '알레이디스'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왕녀인 '이세스'는 볼모로서 이페리아로 끌려가게 됩니다. 이세스는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의 나라를 멸망시킨 알레이디스에게 적개심을 품지만, 곧 그가 그녀처럼 고독에 시달리는 외로운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게 되지요. 결코 사랑해서는 안 되는 남자에게 자꾸만 정이 가는 이세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만나면서 전장의 악귀가 아니라 인간적인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알레이디스. 과연 축복받지 못한 두 연인의 사랑이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될 지 매우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또한 쓰러진 왕국을 부흥시켜야하는, '망국의 후예'로서의 의무감과 한 남자를 향한 '평범한 여자'로서의 애증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세스의 심리묘사가 제대로 잘 다루어진 면이 돋보이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아무래도 작가님 본인이 여자이시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에, 그러고보니 애아줌마 같다는 소리가 있긴 하지만요^^; 쿨럭! 이건 제 의견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이XX시즌2 님의 의견입니다! 괜히 저한테 뭐라고 하지 마세요~)
불행히도 포탈이 없습니다! 하지만 검색창에 '유리심장'이라고 치시면 0.0000014초 만에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모두 즐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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