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서..선생님?"
"헤..내가 학교밖에서는... 뭐라고 부르라고 했지?"
"누..누나 라고요.."
"훗.. 그래.. 그렇게 불러야지.."
"그..그보다. 상처가.."
지금 선생님.. 아니, 은영이누나의 몸에는 기다란 검이 하나 박혀있다. 그 검은 등의 뼈를 뚫어서 배를 뚫고 나와 있다.
"괜..괜찮아. 그보다, 세원이 다치지 않았지? 다치면 않되니까. 헤헤"
"그..그런건 상관없어요!! 어..어서 상처를…"
"괜찮다니까.. 후.. 세원아 아까 그랬지? 넌 새로운 소중한 사람이 되었다고... 너는 그 소중한 사람을 지키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면 되는거야.. 알았지?"
"……"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탁이 하나있는데.. 들어주면 않될까나?"
"네! 뭐든 들어드릴께요. 그러니까 무리하지마세요."
"걱정해주는거야..? 고마워.. 나의 마지막 부탁은.. 나를 그 소중한 사람쪽에 끼워주면 않될까..?"
지금 몸에 검을 하나 박아두고 무리를 하면서 나에게 이런 부탁을 하자 앞의 시야가 점점 흐려지기 시작했다.
"이미 누나는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에요!! 매일 저를 생각해 주고, 저를 매일 걱정해 주었던 사람은 누나가 처음이었다고요. 그런데 소중하지 않겠어요? 저에게는 누나가 제일 소중한 사람쪽에 속한단말이에요!! 그러니까, 죽지 말아주세요!! 제발!!!"
"헤.. 내가 제일 소중한 사람이라.. 정말 기쁘네.. 정말.. 고마워.. 흑..정말 어느때보다도 기쁘네.. 근데 말이야.. 이제 이 누나.. 좀 힘들어.. 이렇게 행복한때인데 바보 같이..헷 세원아.. 너는 가족에게 한번 버림을.. 받았지만.. 지금은 정말.. 행복한 삶을 살고있잖아..? 너는 이런 행복한 삶을 잃지않도록 노력해야해.. 알았지? 마지막으로 세원이와 나의 약속.. 알았지..? 미..안..해"
툭
나의 뺨을 만지던 누나의 손은 바닥으로 힘없이 떨어졌고, 눈에 있던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누..누나? 누나? 정신차리세요.. 이런곳에서 잠드시면 감기걸려요.. 네? 이런 곳에서 잠드시면 안된다고요.."
계속 불러봤지만, 누나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이..이런 곳에서.. 잠..잠드시면.. 안되는데.. 흑.. 정..정신 차리세요.."
"쳇,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터무니없는 놈이 맞아버렸군. 뭐, 상관없는 사람을 죽인것은 미안하지만 뛰어들은 놈이 잘못이지. 자, 다시 일어나 그냥 그 상태에서 죽으면 재미없잖아? 어서 하자고."
나는 그 녀석을 쳐다보았고, 점점 얼굴을 찌푸렸고, 분노로 가득찬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용서 안해. 절대 용서 않해. 이봐, 내가 한마디만 하지. 나의 소중한 사람을 죽인 대가는 크다는 것을 기억해라!!"
4대천사 -10장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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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
이번에 시험을 개판으로 마치고 돌아온 4대천사의 Karoha입니다~
정말, 시험때문에 글도 못올렸지만, 이제 시험이 끝났습니다!
이제 부터 다시 연재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4대천사 많이 봐주시고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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