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 (却說)
[Ⅰ][명사] 말이나 글 따위에서, 이제까지 다루던 내용을 그만두고 화제를 다른 쪽으로 돌림.
[Ⅱ][부사] 주로 글 따위에서, 화제를 돌려 다른 이야기를 꺼낼 때, 앞서 이야기하던 내용을 그만둔다는 뜻으로 다음 이야기의 첫머리에 쓰는 말. ≒차설.
각설하다 〔-썰--〕
[동사]{ 주로 ‘각설하고’ 꼴로 쓰여} ⇒ 각설 .
한창 글에 몰입해 읽고 있는데..
이 표현이 좀 거슬리더군요.
한창 잘먹고 있던 짜장면에서
짜장에 섞여있는 파리를 보는 기분이랄까..
이 어구는 어감이 꼭 판소리 같은곳에나
나올 법한 어구같은데.
갑자기 어울리지 않게 나오니 쫌 그렇더군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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