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세컨드의 이고깽부수기를 보신분들은 한번쯤 보셔도 무방할정도입니다. 다만 걱정스러운게 연령때가 20대정도의 적당합니다 30대 40대분들은 초반에 좀 힘겨우실듯하네. 정말로 억울해서 돌아버리는 주인공이 감정적으로 나오는부분에. 작가님이 이부분을 좀더 신경쓰셔야 할듯합니다. 너무 감정적이라서 물론 나같에도 저러겠지만서도...
정말 추천해봐야 에라이 그냥 이건 가만이 놓아둬도 떠오를 글이니까 내가 안해도 되겠지 인간입니다만.
추천이라고 해봐야 처음 추천이란걸 해본게 김백호님의 인페르노(이건 기억하고있습니다. 첫 추천이라는 자존심이였으니까, 처음으로 추천하는게 이정도의 글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한것이니까요.) 카니안이랑 알케믹리퀴드(작가님 책언제와요 ㅠㅠ) 뿐이고 이런글을 올릴정도로 상황이 여의치않으매도 이시간때가 좋지않음에도 이런 보석을 묻히게 하기 싫어서 올립니다.
[스토리]
간단히 말해서 [흥미]가 차다못해 넘칠정도입니다.
간략하게 다른세계에 언데드, 사회에서 버려진자들의 모입입니다. 그들의 대다수 구성원은 좀비 해골등등 실제 언데드이지만 사리사욕에 미친 인간들은 모든 이종족까지 말살지경에 만들어 오크 엘프 등등의 이종족과 마녀사냥등으로 희생되어 보여지는 여자들이 모여있는 집단이라고 하면되겠죠. 그들이 언데드입니다. (이 글은 수많은 수수께기와 복선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이 언데드라는 집단은 다른세계에서 이계인을 소환하여 희망이라는 걸 받고 그 이계인들(이고깽들은) 온갖 대도않는 잡지식으로 문명을 이루도록 노력하는것이지만 애석하게도 소환된게 전부이고깽들이랑완전 말아먹은 언데드의 나라를 주인공인 남자가 소환되어 하나하나 쩐부 싸그리 뜯어 고치는것입니다.
추천이유.
[수없는 복선들].
40편되는데 지금까지 펼친 복선들의 결과과연 어떤식으로 펼쳐질찌 무척이나 너무나 기대되는 소설입니다.
[상황설정]
잘쓰고 못쓰고에 차이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며 주 구성은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현실에서 저런 대사를 나눌까가 의심스러운 딱딱하고 마치 소설대화형식이 아닌 정말 실제 내가 저세상에 떨어졌다라는 과정 상황과 대화가 매력적입니다. 진지하게 생각하면 웃기는 개그들도 좋고요.
[캐릭터]
이세계에 부름을 받고 마왕으로 일단 자신이 마왕이 되었다는 이유에 상당히 초반에 미치고 팔짝뜁니다. 게다가 온갖 멍청한 지거릴 다해놓은 이고깽들에 대한 분노로 돌아버릴정도가 되죠.
마왕에 딱 어울리는 성격이라는 것 왜엔 직접보시면 아 이인간이 정말 마왕에 어울리는 진정한 캐릭이다 라고 생각하실것입니다. 다른캐릭터들도 참 좋습니다.
[구성]
읽으면서 정말로 고생고생하셨다는게 너무 많이 보입니다.
수많은 복선을 넣기위해 하나하나 세세하게 그리고 타당하게 알기쉽게 풀어나가는모습이. 그리고 정말로 내가 이세계에 떨어졌다는 가정하에 쓰여진것처럼 남을 함부로 믿지않고 그러면서도 그사실을 티내지 않으면서 늘 불안속에서 고내하고 진취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의 주인공을 그려내는 일품인 소설입니다.
[작가에대해]
저도 내셔널지오그레픽을 봅니다만. 내셔널지오그레픽을 보신다는 점에서 그냥 입다물고 추천입니다.(그 이유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을 보시는분들은 고개를 끄덕이실겁니다.)
이고깽들의 갱판에 질려서 그들이 해놓은 깽판짓을 하나 하나를 전문지식으로 수습해나가며 모습과 비판적이면서도 상대의 의중과 심리 현재 자신의 상황을 판단하여 잘다듬어진 칼처럼 상황을 처리해나가는 주인공을 보고 싶은분, 뒷이야기가 상상이 안될정도의 복선으로 얼부무어진 소설을 찾으시는분들은 무조건 추천입니다.
추신. 솔식한 심정으로 이건 판타지소설로는 상업용으로는 팔리지않을듯 십습니다. 그 쓰기 어렵다는 라이트노벨이 어울릴정도의 구성과 캐릭터 느낌 스토리 진행입니다. 그만큼 수작입니다. 그럼 앞으로 좋은글 기대하겠습니다. 히로인 넣으셔할듯 과연 어떤 인간이 남자의 히로인이 될것인가가 기대되는군요, ㅎ 게다가 영지 발전은 필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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