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취침입니다.
어거지 스토리를 이어가기도 지쳤는지라
리메이크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카테고리는 다른 분들이 한칸이라도 더 오래 남으시라는 의미로
반납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반성이 많습니다. 장르가 게임인데 앞의 13만자 정도를 통짜 오프라인 이야기로 때워 먹었군요.
처음에 스토리를 짤 때는 주인공들 간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그리는데 중점을 두려 했지만,
아무래도 장르 선택에 미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개로 나눠 쓰던가 해야 하는데....
고로 대폭 리메이크에 들어가겠습니다.
이대로 장르를 갈면서 스토리도 확 갈아버릴까, 하다가
게임 설정해둔 게 너무나 아까워서-_- 리메이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마 다음에 뵐 기회가 있다면 초중반부가 전혀 다른 소설이 되어 있을 듯 합니다.
아쉽군요. 주인공을 제대로 개부리듯 굴려먹고 싶었는데....
부족한 글이나마 선적에 추가해주신 140분들의 용자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오다리 물고 맥주 까며, 유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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