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소설의 주인공들은 자기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마당에 남을 걱정합니다. 자기를 가로막는 떨거지들이 있으면 실력을 조금 보여주고 지나가려고 하는데 꼭 엑스트라들이 덤비더라고요. 저는 성격이 조금 급한지라 그런 장면이 나올때 마다 뭔가 답답해서요.
주인공이 사람한둘 죽이는데는 이골이 났어도 한참 전에 났어야 하는데 우유부단한거보면 속이 터져서 말입니다.
각설하고, 주인공이 깽판치고 다니는 소설 없을까요? 그러면서도 전개가 막장으로 가지는 않고요. 무협식으로 말하면 '손속이 잔인한'주인공 같은것요. 그러면서 뭔가 화끈한 소설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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