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써보는 추천글입니다. 글이 어색하거나 조잡해도 좀 봐주세요. 헤헤.
먼저, 오늘 제가 여러분께 소개드릴 글의 배경은 전쟁터입니다. 인간의 욕심과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됩니다. 주인공은 (불행하게도!) 이 전장으로 대신 팔려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소소한 일상이나 갈등, 고뇌가 주축을 이루게 됩니다.
어제까지 같이 농담을 하며 웃고 떠들던 친구의 빈자리.
무심코 휘두른 칼에 죽어가는 상대방의 눈.
거기다 무심코 삼킨 드래곤볼 때문에 허리운동을(...) 못한다거나.
글을 읽다 보면 어느새 글에 몰입해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거기다 글의 설정이 탄탄하고 에피소드마다 있을 법한 이야기들에서 소소한 재미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기연을 얻긴 했지만 "우왕 어쩌다가 들어온 동굴에 왠 고인이?!? 앗 이건 천마가 남긴 천마신공! 얍, 만년하수오, 화룡신단! 나는야 10갑자~. 얍얍 초식 하나에 10만이 죽어나가네!"같은 것도 아닙니다.
주인공은 귀족의 행패를 피해 도망가다가 어쩌다보니 성질 드러운 드래곤을 만나게 됩니다. 그 고룡이 만든 [여의주-드래곤볼]을 삼켜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아다만티움 뺨치는 뼈를 갖게 됩니다.
드래곤이 검술서적을 줘서 그걸로 마나좀 쌓으려는데, 드래곤볼이 마나를 훔쳐가서(...) 그마저도 안되는 등, 여러가지로 불운한 주인공이 전장에서 펼쳐가는 이야기.
게다가 게임소설 혈천을 재미있게 읽으신 분들이시라면 전장의 금기도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아마도요)
그런의미에서 얍! 포탈
"전장의 금기" <<포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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