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하늘색
작성
10.02.12 23:53
조회
3,507

베딜리아 성무일지, 마법사의 보석, 꿈을 훔치는 도둑....

시내처럼 잔잔하게 흐르다가, 마지막 클라이막스 때 파도와 같은 감동을 주시던 girdap님이 새 작품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연재 분량은 적습니다.

하지만, 이미 스토리 완성도에서 만큼은 인증되신 분인 만큼, 충분히 추천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girdap님이 새로 시작하시는 요번 작품 이름은 '이름없는 기억'입니다.

처음 자연란에 새로 연재하신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설레는 기분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분이 내가 아는 그 girdap님이 맞을까?

이전의 세 작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초반부터 피가 많이 보입니다.

심지어는 인육까지 등장합니다.

예, 많이 잔인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감탄스러운 몰입감이 느껴집니다.

주인공은 어떤 부족이 일원입니다.

오랜 기간 전장을 돌아다니다 귀향한 주인공을 기다린 것은 기억을 잃은 연인이었습니다.

주인공은 그것이 누군가에 의해 인위적으로 그리 된 것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주인공은 그 일에 연관된 사람들을 찾아다닙니다.

그리고 죽입니다.

적은 분량만으로도, 연인을 위해 살인을 일삼는 주인공의 광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주인공의 복수극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항상 모든 작품의 끝에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아내던 girdap님입니다.

이번 작품 역시, 어떤 감동 어린 메시지를 담아내실 지 기대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항상 같은 내용, 같은 패턴의 소설들이 지겨우십니까?

1세대 판타지때의 퀄리티가 그리우십니까?

언제나 조용히 자연란에서 시작하여, 자연란에서 끝을 보시는 girdap님의 작품에 빠져보시지 않겠습니까?

"★이름없는 기억★" <-포탈바로가기~


Comment ' 8

  • 작성자
    Lv.6 임성묵
    작성일
    10.02.12 23:58
    No. 1

    한담에 멋진 추천글이 많이 올라오는군요.
    마법사의 보석을 참 감명깊게 읽었기에
    기대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olfam
    작성일
    10.02.13 00:26
    No. 2

    girdap님 글은 무조건 추천강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슈레딩고
    작성일
    10.02.13 00:39
    No. 3

    좋은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레이[Ray]
    작성일
    10.02.13 01:09
    No. 4

    하늘색 님은 항상 Girdap 님 글을 추천하시더군요. 추천받을만한 작품이기는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색
    작성일
    10.02.13 01:12
    No. 5

    레이님<-네, 제가 girdap님의 작품을 너무 좋아하여 항상 추천하게 되더군요.

    무슨 생각을 하셨는지는 알겠지만, 저는 레이님의 그런 의욕과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라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10.02.13 05:19
    No. 6

    언젠가 읽어야지! 라고 하면서도 못읽고 있는 소설입니다 ;ㅅ;
    언젠가는 읽어야 할텐데...

    역시나 분량이 무섭습니다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묵현사
    작성일
    10.02.13 08:40
    No. 7

    오오! 돌아오셨어! 그러나 묵혀두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연두초록
    작성일
    10.02.16 14:43
    No. 8

    오~ 이 작가님 글 참 좋죠~~ 감사합니다. 달려갑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5633 요청 이런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6 Lv.1 조용한가 10.02.12 2,408 0
105632 홍보 있던 소설 다 지우고.. Lv.25 [탈퇴계정] 10.02.12 1,900 0
105631 공지 설날, 謹賀新年 +22 Personacon 금강 10.02.12 2,366 0
105630 요청 눙물날정도로 슬픈소설 알려주세요~~ +25 †SHADOW† 10.02.12 3,088 0
105629 한담 어쩌면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8 Lv.10 아이젠thtm 10.02.12 1,995 0
105628 요청 영원, 불사의 삶을 사는 소설(주인공)을 찾아요. +11 Lv.55 이리안 10.02.12 4,101 0
105627 요청 소설추천좀 해주세요![여주 환영=_=?] +7 Lv.2 hp0 10.02.12 1,841 0
105626 요청 소설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2 Lv.1 가타카나 10.02.12 1,501 0
105625 추천 영웅+사내+남자=OOO +17 Lv.10 아랑개비 10.02.12 5,656 0
105624 홍보 퓨전판타지<위자드 엠페러>홍보합니다. Lv.46 점소이99 10.02.12 3,544 0
105623 추천 꿈을 훔치는 도둑! 추천 처음해봐요! +4 Lv.1 이네리스 10.02.12 2,144 0
105622 요청 제가 말하는 소설이 이카로스의 하늘이 맞나요? +10 Lv.99 달너머에 10.02.12 1,748 0
105621 한담 꼭 마왕이 존재하면 신이 존재해야 하나요? +13 Lv.3 곰곰씨 10.02.12 3,075 0
105620 요청 여주 여자 주인공 소설을 찾습니다. +12 Lv.5 노을들녘 10.02.12 2,971 0
105619 요청 현대 기업관련물 찾습니다. +9 Lv.40 무글 10.02.12 3,807 0
105618 추천 현실적인 판타지소설 하나 추천할께요 +4 Personacon 마존이 10.02.12 2,944 0
105617 한담 신선이 되려면...ㅇㅅㅇ +13 병아리님 10.02.12 2,464 0
105616 추천 조모 님의 [이끼 핥는 법] +5 Lv.99 촉초코칩 10.02.12 1,625 0
105615 홍보 장미 가시 속에 사는 아이 : 로함의 장미나무 +5 Lv.1 [탈퇴계정] 10.02.12 2,840 0
105614 요청 독특한 거. 필력 괜츈한 거. +10 진세인트 10.02.12 1,787 0
105613 요청 영지물 추천 부탁드려요. +27 Lv.59 쿼츠 10.02.12 4,515 0
105612 요청 마법사가 나오는 소설이 있나요.? +10 어흑 10.02.12 2,453 0
105611 추천 재미삼아(災未渗我) 한 번 보시죠? +14 Lv.14 최재용 10.02.12 3,163 0
105610 요청 문피아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4 Lv.10 노인과낙지 10.02.12 1,763 0
105609 한담 집필 리듬이 와장창 깨지는군요. +2 해밀누리 10.02.11 2,194 0
105608 요청 Hero of the Day 질문좀요 +6 Lv.5 풍뢰주 10.02.11 2,373 0
105607 한담 내가 포기한 글들..... 나쁜쪽으로 포기가 아님.. +7 Lv.19 카이혼 10.02.11 3,028 0
105606 공지 신년 타이틀 이벤트 당첨자 공지입니다. +6 Lv.1 그림지기 10.02.11 2,183 0
105605 요청 선호작좀 추가하게 도와주세요 +16 Lv.36 루칼 10.02.11 1,896 0
105604 추천 독자를 압도하는 스토리 텔링! 미칠 듯한 몰입도! +19 Lv.14 골라먹자 10.02.11 6,47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