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설날 기습 이벤트의 악몽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
10.02.24 19:34
조회
1,046

얼마전이었죠.

어느 때와 같이 아무 생각없이 들어온 문피아...

거기에 금강님께서 올리신....파아란 글씨로 제 주목을 한 눈에 끈...

설날 기습 이벤트!!

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오오!

이건 찬스다!

책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찬스야!

라고 외치며 들어가봤더니....

추천으로 을 얻는 이벤트더군요!

"오오! 퀴즈같은게 아니라 추천이벤트라니!! 당장 참여를...!!"

라고 외치며

저는 소중히 묵혀두었던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는 1시간정도 공을 들여 추천글을 작성했죠.....

작성하기 전에 산삼님께서 올리신 추천글을 보고는

"내용으로는 상대가 안돼...;ㅅ; 그렇다면 화려하게!"

를 외치며 각종 이미지삽입과 포탈대마법, 음악 집어넣기, 폰트등을 사용했습니다.

결과는....

Attached Image

당첨이다!! ;ㅅ;

그러고는 두근두근 책을 기다렸죠...

그리고 오늘.

드디어 책이 왔습니다.

어떤 책이 왔을까..

전부터 이런 류의 이벤트에서 오는 책은 랜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 궁금함과 기대감이 더욱 커지더군요.

그리고 상자를 열어보니...

에튀드Etude 1,2권..

프린스메이커 3,4권.......

.......

..........

.............오래전부터 자건님의 글을 사모했기에, 직접 소장하고 있던

에튀드가 한 질 더 생긴것은....

"그래, 이 좋은 소설을 남에게 선물하자!" 로 넘어갔지만....

프린스메이커 3,4권

"........이건....;ㅅ; "

금강님께서 보내주시는 책은 제목이 어떠하든 그 내용이 재미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ㅅ;

"왜! 1,2권이 아닌 3,4권입니까!! ㅠㅠ 차라리 에튀드 1,2권을 프린스메이커 1,2권으로 주시지 ;ㅅ;"

Attached Image

근처 책방에 프린스메이커 1,2권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예정에 없던 책 구매에 용돈을 써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절망하고 있는 네임즈입니다...

이건 악몽이야 ;ㅅ;

p.s 이 글이 한담인 이유는....

금강님께 이 글을 바칩니다. ;ㅅ;

(사장님 나빠요...금강님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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