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는 곳곳에 보물이 (숨겨져) 있는 모래사장 같아서
때로는 정말 이거다 싶은 주옥같은 소설이 발견되네요^^
그런 보물을 또하나 건진 기쁜 마음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추천하려고 합니다^^
"반시연님의 [너를위해서라면]"
보신 분들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연재한담에 추천글이 꽤나 많이 올라왔었거든요.
저도 이 소설을 알게된 직후 추천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너무 한꺼번에 많이 올라오면 보기안좋을까봐 일부러 참았다가 지금 추천글 올립니다^^
일단 장르는 현대물. 하지만 주인공은 초능력자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을 수 있죠.
그것 때문에 이래저래 어두운 일을 많이 겪어 평범하게 사는 것이(불가능하지만) 꿈인 녀석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못 이루는 그런 꿈이기에, 그것과 같은 꿈을 꾸는 소녀ㅡ '순수'를 지키는 것이 녀석의 지상최대목표입니다.
하지만 소녀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주는 것이 영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주변에 이상한 일들이 꼬이고 또 꼬이네요.
읽다보면 한줄한줄 마다 폭소 작렬합니다.
작가님의 개그센스는 그야말고 최고. 라이트노벨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취향에 맞으실 것 같네요^^
게다가 연재글도 거의 매일 올려주셔서 선호작에 항상 n을 띄어주는 고마운 소설입니다^^
신나게 웃고 싶으신분, 꼭 읽어보세요^^
(포탈 열어주실 능력자분 안 계실까요?^^;;;)
수정) 읽을 수 -> 들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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