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인 자신을 받아준 부모님의 사망 소식은 그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으흑, 으흐흑....."
돌아가신 부모님에겐 이미 딸이 있었다. 자신보다 어리지만 친부모였던 분들의 죽음은 그녀에게도 엄청난 충격이었다.
여동생의 끊임 없는 눈물을 보며 그는 다짐했다.
이 활에 걸고 맹세한다.
수많은 인연, 수많은 적들, 그 속에서 나의 소중한 이를 지켜낼 것이라고.......다시는, 이 아이에게서 눈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그리고 어느날 그의 여동생 집에 불이났다.
화재 속에서 그는 그녀를 껴안으며 지키고 싶다고.......울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마음속으로 되새기던 순간. 그의 귓가에 들려온 한 목소리가 있었다.
-살고 싶으신가요? 그 소녀를, 당신의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으신가요?
그 말에 서슴 없이 대답하던 시점부터, 그들의 이계에서의 생활이 시작 되었다.
선작 250을 받던 작품 '아이스 메이커'의 후속작!
눈먼 주인공 현성과 성물 '에스티아'와 함께 떠나는 새로운 여행.
그리고 얽히는 사랑........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소중한 것을 빼앗는 짓을 멈추기 위해, 그가 전쟁에 뛰어들었다!
"나의 손에 모이는 빛은, 세상 모든 것을 꿰뚫을지어니......"
-그 빛, 천지를 새벽에서 깨어나게 할지어다.
포탈입니다. 문제 있으면 댓글로 처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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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조금 다른 방식의 추천......난 아직 미숙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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