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일주일이 조금 지나서 홍보글을 올리는 카니발! 입니다. 나름 이 글을 쓰면서 지향하는 경지는... 제 소설에 나오는 등장 인물들의 고뇌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 할 수 있는 경지. 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의!
아래에 나오는 홍보글은 절대로 홍보용으로써 저기에 나오는 대사가 실제 소설에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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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제가 만든 세상에 초대하고 싶어서 찾아온, 카니발입니다. 아직은 창조주로써 미약한 점이 많지만, 부디 여행자 분들이 제 세상을 보면서 즐거워 하셨으면 합니다. 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거대한 축은 총 2개 입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희생하고 자책하면서, 그 죄를 어깨에 짊어지고 고뇌하는 처녀.
"알았어요. 제가 십자가를 지도록 할게요. 이것으로 이 미쳐버린 나선의 회전을 멈출 수 있다면...."
중요한 것을 수호하는 동안,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린 한 남자.
"봐라, 나의 이 한심한 꼴을... 누가 누굴 구원하고 누가 누굴 사냥하는 거지? 지금의 나는.... 인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린 상태이다.
이 둘은, 퇴마사로써 수많은 의뢰들을 거쳐지나가며 괴로워하고, 깨닫고 실망하고 분노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 세상이 끝나 갈때 쯤 깨닫게 됩니다. 자신들이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어차피 세상은.. 잿빛으로 회전하고 있는 탁한 나선.
당신들에게, 이 두 아이들이 어떤 과실을 맺게 되는지 보여주고 싶어요. 아래에 그 세상으로 가는 문을 열어둘게요. 아무쪼록 이 아이들의 끝을 함께 해 주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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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해보는 새로운 방식의 홍보지만....
아아... 오글거려요... 오글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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