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차후 연참대전에 참전하실 용사님들의 건강을 위해 신중한 판단을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습니다.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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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70여 페이지 가량 남은 비축분이 도저히 마음에 들지 않아서, 크리스마스 전 후로 비축분 모두 삭제하고 1주간 연중하면서 새로 쓰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연참대전이 시작하기 바로 얼마 전 연중을 끝내고 연재를 시작했죠.
연참대전 신청을 받더군요.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자연에서 정연으로 넘어올 때 정마님이 해주시는 홍보 말고는 해 본 적도 없고, 실력도 부족하여 찾아주는 분도 없고 해서 <에라, 모르겠다! 홍보 삼아 한 번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참가 신청을 해버렸어요. 흑흑... 제가 왜 그랬을까요 ㅠ_ㅠ
원래, 처음 연재 시작할때부터 일일 연재를 지향하고 있었으나 항상 지키지는 못했거든요.
그런데, 비축분 다 삭제하고 새로 써야지...실력이 부족해서 <자, 써볼까~> 하고 술술 써내려 가는 타입도 못되지... 퇴근하고 오면 시간도 얼마 없지... 일단 참가했으니 떨어져나가긴 싫지....
자.... 지금부터 용사님들의 신중한 판단을 돕기 위한 현재 저의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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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잠이 자고 싶어요! 푸우욱~~~~!!! 으아 스트레스!!!
*잠마저 줄이며 썼으면 잘 썼다는 마음이 들어야 하는데, 마음에 안들어요! 악악! 스트레스!!
*헉! 벌써 시간이 이렇게? 연재분량 채우려면 아직 한참 멀었잖아! 왜 이리 집중이 안되는거야! 으아아 스트레스!!!
.....등등 이 제 현재 상태입니다.
지금도 오늘 연재분량을 못 채웠네요. 밤 새야 할까봐요...
물론 글 쓸 때는 재미있게 쓰긴 하지만... 스트레스 받는 것은 별개인가봐요....
스트레스 받아서 기분전환하러 왔다가 주절거려 봅니다.
부디 용사님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신중한 참전 기원합니다. 아흑!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는 재미는 있네용 큭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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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너무 부정적인 글이 된 것 같아서 덧붙입니다.
참전으로 인한 장점도 많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요건 기회 되면 다음에 또 주절거려보든가 할게요. 전 이만 오늘 연재분 쓰러....흑흑....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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