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협만 십년 넘게 읽었는데요.. 책도 많이 소장하고 있고..
하나 손대면 맘에 안들어도 끝까지 보는 스타일인데, 요즘 집근처 대여점이 사라져서 난감하네요. 회사 근처에도 전멸..
다 사서 보자니.. 요즘 나오는 무협들이 왠지 구입하는 걸 모험으로 여겨지도록 만드는 그런 게 있더라고요.. 제가 까다로운 성미는 아닌데 지나치게 가벼운 건 못읽는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또 소장중인 책들 뒷권이 더이상 안 나오는 경우도 여러번 당해봤고.. 그래서 마구 사기는 겁이 좀 나네요 ^^;;; 이래저래 해서.. 문피아에서 괜찮은 소설 있음 추천받고 싶어요.
굳이 이렇게 주절주절 요청글을 쓰는 건.. 저 아래 추천 요청하는 글들 많이 보긴 하는데 제가 판타지나 게임장르는 단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어요. 단 한번도..
문피아 안지도 일년이 안되었고 무협 외에는 읽어본 적도 없는데.. 여기서 좋은글 찾아서 읽어보려고 생각하게 되니까 다른 장르의 글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근데 세계관이고 뭐고 마나가 뭐고.. 뭘 알아야 읽을 수 있을 듯한 분위기.. 무협도 구파일방 같은거 전혀 모르고 읽는것 보다 아는게 유리할 때가 많으니 그런 식인가 보다 하는데 그래도 좀 막막하네요.. 요 며칠 자연란 아무거나 찾아들어갔다가 이게 먼소린가 하고 포기한 적이 있어서요.. ㅎㅎ;;
무협이라면 너무 가볍지 않은 성실연재 작품.. 정도면 꼭 들러볼게요.
자추도 환영하구요, 첨보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지 않은 다른 장르 작품도 추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피아에서 첫글인데 여기서 받은 추천으로 한동안 취미생활 할 생각이에요^^; 댓글 많이 달아주셨음 좋겠네요~
시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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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티그리드
[탈퇴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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