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부견자는 천하제일인의 아들 이야기입니다.
본인으로 불리기보다는 천하제일인의 아들이라는 말을 평생 듣고 살아온 진화운.
그의 이야기에 함께 하시겠습니까?
“뭐라고?”
질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개방의 전대 방주인 칠절개(七絶丐) 방혁선의 얼굴이 잔뜩 일그러졌다. 그도 그럴 것이 상대가 말한 인물은 그가 가장 싫어하는 인물이었기 때문이었다.
방혁선은 옛 생각에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지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소리쳤다.
“호부(虎父) 밑에 견자(犬子) 없다더니 그 거 다 개소리야!”
방혁선의 분노어린 외침이 관제묘에 쩌렁하게 울려 퍼졌다.
-무림야사(武林野史) 중 개방의 17대 방주에게 무림을 구한 영웅 검협(劍俠)의 아들에 대해 묻자
4달간의 방황을 끝내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앞으론 방황하지 않고 열심히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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