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다가 댓글들이 전부 재밌다고들 하길레
한번 달려보려고 봤습니다.
제가 혼자 취향이 독특한 건가요?
뭐랄까 주인공은 실은 엄청난 존재인데 감추고있고
주변인물들은 갑자기 일상생활속에서 사소한 일로
주인공에 엄청난 존재라는걸 깨닫고 감탄을하죠
그러면 또 주인공은 설명을 해주고...
말하자면 뭔가 설정은 넣으면서 그걸 설명하기위해
하나하나 나열해서 설명하는데 읽는 입장에선 막 억지같고
오글오글 거린달까 그런 느낌이에요
막 내용이 뭐뭐 해야해 뭐뭐 하기때문이야
이 패턴이 계속 반복되는 거 같아요
결론은 칭찬만 있어서 나중가면 엄청 재밌어 질거야
하고 억지로 읽으려고 했는데 13편에서 손이 안잡히네요
중도하차를 하면서 아쉬운소리 한번 써봤습니다.
이글을 보고 궁금해서 보시는 분들 중에 일부는 재밌어서 볼테고
일부는 저처럼 포기하겠죠. 홍보도 되는거야 하고 핑계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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