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발도대제 재밌는거 맞나요...?

작성자
Lv.63 死體
작성
11.09.08 23:49
조회
1,509

검색하다가 댓글들이 전부 재밌다고들 하길레

한번 달려보려고 봤습니다.

제가 혼자 취향이 독특한 건가요?

뭐랄까 주인공은 실은 엄청난 존재인데 감추고있고

주변인물들은 갑자기 일상생활속에서 사소한 일로

주인공에 엄청난 존재라는걸 깨닫고 감탄을하죠

그러면 또 주인공은 설명을 해주고...

말하자면  뭔가 설정은 넣으면서 그걸 설명하기위해

하나하나 나열해서 설명하는데 읽는 입장에선 막 억지같고

오글오글 거린달까 그런 느낌이에요

막 내용이 뭐뭐 해야해 뭐뭐 하기때문이야

이 패턴이 계속 반복되는 거 같아요

결론은 칭찬만 있어서 나중가면 엄청 재밌어 질거야

하고 억지로 읽으려고 했는데 13편에서 손이 안잡히네요

중도하차를 하면서 아쉬운소리 한번 써봤습니다.

이글을 보고 궁금해서 보시는 분들 중에 일부는 재밌어서 볼테고

일부는 저처럼 포기하겠죠. 홍보도 되는거야 하고 핑계대봅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08 23:53
    No. 1

    저도 망아나선같은 경우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는데 라디안 전기나 발도대제에 가서 조금 그랬긴 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isoa33
    작성일
    11.09.08 23:54
    No. 2

    작품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그렇게 쓰시면 안돼요 고갱님 이 글 댓글 순식간에 불어날거고 그러면 또 소란 일어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정밀기계
    작성일
    11.09.08 23:56
    No. 3

    음...주인공이 엄청난 존재인걸로 아는 것은 주위 사람들이고,
    본인은 체질만 특이하뿐 점점 강해지는 주위 사람들을 보면서
    자기도 점점 성장해 나가는.. 그런류 아닌가요..?;;
    역시 사람마다 보는관점이 다른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서울대산신
    작성일
    11.09.08 23:59
    No. 4

    발도대제 안올라와서 ㅜㅜㅜㅜ
    한담란 보다보니 작가님이 뭐 표국 관련한 다른 글 쓰시는거 같던데
    발도대제나 완결시켜놓고 다른거 쓰시지
    기다리는 독자들은...쩝....

    비뢰도 냄새도 좀 나고 주인공이 좀 복창 터지긴해도
    망아나선도 재밌게 읽었고 설정도 괜찮고해서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안올라와서 힘들다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死體
    작성일
    11.09.09 00:05
    No. 5

    논란이 일어날건 알지만...

    전부 칭찬일색이라 저같은 느낌을 받는사람도 분명 있을거라

    생각하고 아쉬운 소리 한번 해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홍천(紅天)
    작성일
    11.09.09 00:59
    No. 6

    직접적이라... 때론 직언도 필요하다고 보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0 휴우
    작성일
    11.09.09 01:13
    No. 7

    전 발도대제를 보진 못했지만 글쓴분이 느끼신것과 같은
    기분을 느끼는 소설들이 간혹 있죠.
    선호작베스트,골든베스트에도 당당히 올라와있는데..
    읽으면서 읽을수록 '이거 내가 왜읽고 있나..' 하는 작품들..
    다들 재미있다는데 저 혼자 개연성도 없어보이고 대화들도
    그냥 천재라서..기재라서..환생해서 다 알고 있어서..
    이런 막무가내식 설명들...;;;
    거기다 댓글로 쓴소리 한번 하면 득달같이 달려 들어
    잡아먹고. 소설인데 어떠냐..하는 사람들까지..

    회원수가 엄청나게 늘어난 만큼 정말 다양한 취향의 사람들이
    있다는걸 요즘 느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나마스데
    작성일
    11.09.09 04:47
    No. 8

    독자마당에 감상란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팜핌
    작성일
    11.09.09 09:24
    No. 9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른겁니다.
    책을 읽다보면 취향도 변하는거죠.
    개연성을 중시할수도 있고 창의성을 중시 할 수도 있고.
    막나가는 막장스토리를 좋아할 수도 있고요.
    빠른 전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가하면.
    느리게 자세히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글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요.
    내가 수학을 잘하면 수학과목이 재밌는거고
    영어를 잘하면 영어과목이 재밌는겁니다.
    뭐 그런거죠.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여행가자
    작성일
    11.09.09 14:00
    No. 10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서 그런 경우가 많지요 보통 글을 쓸 때에는 아웃라인을 만든 상태에서 쓰는 글이 개연성도 높고 탄탄하지요 하지만 요즘은 그저 아웃라인 없이 글을 쓰다 자신이 뭘 썼는지도 잊어버리고 횡설수설 하는 글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지극히 개인적 소견입니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11.09.09 23:55
    No. 11

    문피아 독자수가 몇인지 잘은 모르지만 2만이라 가정하고 골베 독자수를 4천이라고 가정한다면 10명중 2명이 보는거고 8명은 안보는거지요
    좀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아마 보는사람보단 안보는 사람이 더많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남들이 다 재밌다고 하지만 자신은 재미가 없다고 해서 자신이 이상하다는건 아닐겁니다. 재밌다는 사람과 재미없다고 하는사람의 비율을 따져보면 오히려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이 더 많을수도 있겠지요. 다만 재밌다고 하는사람은 추천을 하고 댓글도 달고해서 많이 드러나는 반면 재미없다고 생각 하는사람은 조용히 있어서 드러나지 않는거지요. 괜히 재미없다고 해봐야 작가분들께 마음의 상처밖에 더생기겠습니까?

    문피아 전체독자중 절반이상이 보고 재밌다고 할정도면 골베정도가아니라 세계재패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마 해리포터보다도 더재밌는 소설이겠지요.

    그냥 제 예상이니 실제론 잘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11.09.09 23:58
    No. 12

    방금 확인해보니 대충 독자수가
    골베
    1위 2만명
    30위 2천명
    쯤 되더군요 문피아 전체 독자수는 얼마나 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탈퇴계정]
    작성일
    11.10.11 11:34
    No. 13

    차라리 더 정확하게 집어주셨으면 참고가 되겠습니다만, 비판이 좀 애매해서 어떤 문제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중국에 사느라, 한담란에 들어오질 못해서 그냥 넘어간 게 아쉽군요.

    몇 가지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 역시 제 실력과 필력의 문제이니 다음에 다른 글로 혹시나 뵐 수 있다면 좋겠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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