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9 취룡
작성
11.11.06 01:47
조회
2,332

시장이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만,

감상이나 비평이 올라올 글은 그래도 올라오긴 합니다.

저 '올라올 글'의 기준은 그 글이 잘났다 못났다를 떠나서, 뭐가 되었든 게시물이 올라갈만한 건덕지를 가졌다는 뜻이죠.

호의적인 감상의 경우에는 독자가 귀찮음을 무릅쓰고 평소 잘 쓰지도 않던 글줄을 끄적이게 만들 무언가를,

비평일 경우에는(...) 이하생략.

아무튼 올라옵니다.

일례로, 제가 이번에 출판하고 완결 본 강철의 기사들은 3권부터는 그야말로 소리없이 나왔다가 소리없이 사라졌습니다. 인터넷 블로그는 물론이거니와 문피아를 비롯한 그 어떤 게시판에서도 감상이나 비평 등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완결권이 나온 후에도 뭐... 네, 그야말로 아무 반응이 없었죠.

반면 강철과 비슷하게 - 적어도 3권까지는 - 팔린 천년검로나 죽어야번다 등은 매권이 나올 때마다 감상문과 비평문 등이 줄기차게 올라왔고 지금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안 팔려도 감상이 올라올 글들은 감상이 올라온다는 거죠.

물론 많이 팔린 글들이 감상이 많이 올라오긴 합니다. 감상이나 비평이 많은 글들은 어찌되었건 많은 사람들이 읽었다는 반증도 됩니다.

하지만 안 팔린 글들도, 올라올 글들은 올라와요 단 한 개가 되었더라도요.

뭔가 감상이나 비평이 올라올 건덕지가 글에 없다면 작자가 아무리 감상문 올려달라고 애원하고 빌어봐야 소용 없습니다.

실제로 저는 출판 이벤트까지 걸어가며 독자분들에게 애원했지만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3권 부터는 그야말로 침묵의 항해를 했죠.

모 작가 분은 제가 한 짓은 애교로 보일 정도로 노골적인 애원을 독자분들에게 보냈지만 반응은 미적지근했습니다.

저는 죽어야 번다나 천년검로의 작가분들이 감상문을 요청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없습니다. 그래도 감상문과 비평글이 올라옵니다.

감상과 비평이 올라올만한 글을 써야겠지요.

애원해봐야 소용없습니다. 무료 연재 사이트의 인기는 신기루에 불과합니다. 재밌었죠? 재밌었어요하고 덧글을 나누는 정도라면 모를까, 그 이상의 수고를 독자분들에게서 끌어내려면 그에 걸맞는 무언가를 내밀어야 합니다.

문피아는 무료 연재 사이트입니다.

저는 네 질을 완결봤고(그 중에 두 질은 출판했습니다.) 요즘 글 하나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쓴 분량 다 합치면 30권이 넘습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연재 사이트 등에서 제가 본 감상문은 딱 여섯 개에 불과합니다. 블로그 등까지 다 합치면 아홉 개인가 열 개인가 되겠네요.

인기가 많았던 글도 있고, 인기가 없던 글들도 있지만 그래봐야 감상문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일전에 어떤 독자분이 완결나면 꼭 감상문을 쓰겠다고 하셔서 기다렸습니다. 완결난지 몇 달이 지나도 안 올라오더군요. 솔까말 대놓고 여쭈어보니 쓰다보니 귀찮아져서 못 올렸다고 하시더군요.

그런 겁니다.

독자분들에게 올려달라고 애원하고 아우성쳐봐야 소용 없습니다.

독자분들 스스로가 감상이나 비평을 올리고 싶어지는 무언가를 글에 담는 수밖에 없습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덧1)

감상이나 비평을 왜 쓸까요.

저같은 경우는 비평은 여간해선 안 씁니다. 찬양하는 글 올리기도 귀찮은데 까는 글은 더더욱 귀찮으니까요.

감상은 공유하고 싶을 때 씁니다. 나는 이걸 이렇게 재밌게 봤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다른 사람들도 그렇겠지? 와, 난 이 장면이 이래서 좋았는데 와우...

그리고 때때로는 그냥 혼자 너무 기분이 고양되서 머리속에 떠오른 것들을 발산하고 싶어서 씁니다.

가장 최근의 일로 따지면 가즈나이트 R 9권이 그랬군요.

잘 팔렸든 안 팔렸든 독자에게 저런 마음이 생길만한 글을 쓰면 되겠죠.

덧2)

출판해서 소리없이 사라진 글이건, 욕을 대차게 먹고 망한 글이건,

무료 연재 사이트에서 연재할 때는 다들 인기 좋았습니다. 인기가 좋았으니 출판이 됐죠.

그런 겁니다.

덧3)

노파심에 말하지만 독자분들 욕하는 글 아닙니다.

소비자인 독자에게 바랄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덧4) 혹시나 해서 한 줄 더 남기자면, 감상문을 써야 진짜 독자다 뭐다 이런 이야기도 아닙니다. 그저 본문에 밝혔듯이 독자의 행동을 끌어내려면 그에 걸맞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67 달필공자
    작성일
    11.11.06 02:24
    No. 1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슬프지만 도저히 부정할 수가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인할라
    작성일
    11.11.06 02:41
    No. 2

    솔까마, 칭찬할 것보다는 까기 쉬운게 눈에 먼저 들어오는 법 아닐까요?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이 그러할 것입니다. 취룡님께서는 반대라니 제가 주장에 근거로 들 말이 없어서 취룡님의 이해를 바라는것은 무리가 될듯 싶습니다.

    하지만, 제 경우를 들자면 솔직히 단점은 볼록, 장점은 오목 입니다.
    단점들을 걷어내고 (요건 비평으로 드립니다.) 나면... 남는 것 중에
    아, 이건 장점 맞구나 하는게 나오면...그러면 감상문을 씁니다...

    걷어내고 나서 남는게 없으면... 단점만 남은 비평 드리기가 참 송구스러워 버립니다.

    솔직히, 제 소설을 다른분들이 본다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설명조의 서술들이나, 몇가지 습관적으로 쓰는 어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몇몇 감정 처리부분에서 감정이입이 지나쳐서 폭주하는 경향도 있고요. 지금 글에서야 주인공의 개성이 없고 목표의식등도 희박한 캐릭터의 문제도 있고요. 그런 눈에 들어오는 단점들 걷어내고 나면..
    딱히 남는게 없습니다.
    남는게 있긴하죠. 하지만 다른글보다 낳은 점이 안보입니다.

    그럼, 결국, 감상문 쓸거리가 참으로 없는 겁니다.
    네, 감상문 따위.. 에이 뭐라 할말이 없네. 하고... 접어버리게 되겠지요.

    사실, 올라올 글엔 올라온다. 라는 것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래 그래 라고 포기해버렸기에...

    평균 이상의 글들은 무관심에 죽고
    평균 미만의 글들은 그래도 욕이라도 먹어서 명성을 날리는(?)
    일이 발생하는것 아닐까요?

    그래서 취룡님의 생각보다는 지구영웅님의 의견이
    더욱 공감이 가는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무관심 이라 하였으니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인할라
    작성일
    11.11.06 02:57
    No. 3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추천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남 칭찬하는데, 사실 인색할정도로 조심스러운 일반적인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명확한 장점이 보이지 않으면, 딱히 단점이 없어도... 추천글 올리기 어렵고.
    단점 걷어내고 나서 딱히 장점이 없다면, 비평이던 감상이던 올리기 조심스럽습니다.

    최소한 깐만큼, 덮어드릴 장점이 보여야 그제서야 키보드 두들기는 편입니다. 장점만 쓰면, 알바냔 소리 듣고.
    단점만 쓰면, 왜 보냐! 보질 말든가! 소리를 들을테니 말입니다.

    뭐, 여튼... 사실.. 올라올 글은 올라온다. 별수없다 라고 포기하기보다는.
    서로 작가끼리 감상 올려주기 운동을 하건, 감상문 이벤트를 하던...
    좀 더 글들의 장점을 찾고, 알려주고, 발전시킬수 있도록 하는 작가들끼리의 활동도 필요한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태류(太柳)
    작성일
    11.11.06 03:08
    No. 4

    지난번에 올라온 글과 비슷하군요.
    네 맞습니다. 애초에 가벼운마음으로 오는 곳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감상문을 올리지 않는게 무관심과 귀찮음이 아니라
    부끄러움과 수줍음(표현이 좀 이상하지만)으로도 봐주실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저같은 경우는 그렇습니다.
    문피아에 글을 남기는것은 뭐랄까 ... 부담이 된다고 해야하나
    완성된 감상문을 올려야한다는 생각이들어 시도조차 힘들더군요.
    그래서 다른분이 올리신 감상문에 추가로 댓글로 작은 감상과 느낀점을 하나 올리는것이.........

    그냥 다만 연재 사이트보다 가벼운 개인 블로그나 카페, 겔러리 같은 곳의 짧은 감상, 느낀점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원하시는 감상은 아니겠지만 말이죠 ㅎㅎ;;

    p.s 댓글하나 몆번이나 지웠다 다시썼다 하는지.. ㅠㅠ
    글재주가 부족한 사람은 글로 의사 전달조차 쉽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1.11.06 03:16
    No. 5

    태류 님 말씀처럼 감상문을 못 쓰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감상문을 쓰는 건 그만큼 어려운 일입니다.

    독자에게 그만큼 어려운 일을 해내게 하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결국엔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cg****
    작성일
    11.11.06 03:26
    No. 6

    취룡님 글을 정말 좋아합니다. 기상곡 나사 강철 3개의 작품을 봤지만.. 감상문을 쓰는건 참 어렵네요. 하지만 항상 응원하고있고 문피아에오면 취룡님 글이 저에겐 가장 기대가 되네요. 힘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치야랑
    작성일
    11.11.06 08:12
    No. 7

    감상문 어설프게 썼다가 욕먹을까 두려운 1人도 존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초류향아
    작성일
    11.11.06 08:19
    No. 8

    독자로써 모든걸 보는글마다 작가님들에게 감상 혹은 비평을 못해드리는 점에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나름 독자입장에서도... 비슷한 소재로 비슷한 유형의 글을 쓴다면 감상평쓰기가 뭐합니다..게다가 저같이 말주변이 없고 독자로만 살아온 사람들은 비평이란...생각도 못합니다

    그저 개인적인 생각으로 감상이 잘달릴려면...우선 소재가 됬던 유형이 됬던 필력이 좋아야한다고 생각하네요..그후에 신선한 소재라든지 유형이라든지가 결정짓겠죠...

    고로....여러 작가님들....힘내십시오 !! 마음속으로 응원 열심히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토끼궤인
    작성일
    11.11.06 09:34
    No. 9

    뜽금없지만... 취룡님 볼때마다 기상곡이 떠오릅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인할라
    작성일
    11.11.06 09:59
    No. 10

    ㅋㅋㅋ 취룡님은 마치 빚쟁이들에게 쫒기는 채무자 같군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11.11.06 10:12
    No. 11

    강철의 기사 1,2권은 감상글 적은 기억이 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조삼모사
    작성일
    11.11.06 10:34
    No. 12

    책뿐이 아니라 대부분의 소비재의 경우 다 마찬가지입니다. 불만이 있는 사람은 소리를 내지만 맘에 든 사람은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당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1.11.06 12:02
    No. 13

    위에도 말했지만, 다시 말하자면

    독자가 감상문을 쓰는건 어려운 일입니다.

    귀찮은 것도 있고, 평소에 글을 잘 써보지 않은 것도 있고, 부끄러움도 있고, 자신말고 다른 사람이 그 감상문을 본다는 부담감도 있고,

    실례로 저 같은 경우는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인지라, 제 글의 감상문이나 추천문이 올라오면 공격적인 덧글을 다는 분들도 꽤 계십니다. 어떤 분들은 그런 덧글 달리는게 무서워서 글을 못 올리겠다고 하시더군요.
    - 즐거운 마음으로 추천글이나 감상글을 썼는데 이따위 글 보고 그런 기분이 들었어?하는 식의 비꼬는 덧글이 달리면 솔직히 저라도 감상문 쓰기 싫을 거 같습니다.

    아무튼,

    독자가 감상문을 쓰는 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그럼 저 힘든 일을 감수하게 하는 건 뭘까요.

    작자에 대한 연민? 동정? 인간적인 친분?

    그냥 글입니다.

    글에 그런 힘이 있으면 올라오는 거고 없으면 안 올라오는 겁니다.


    덧1) 본문에도 말했지만 감상문을 써야 진짜 독자다, 침묵하는 독자는 가짜 독자다 이런 소리 아닙니다.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이 침묵하는 소비자가 훨씬 더 많은 법이죠. 제 글을 저와 함께 즐겨주시는 분들께는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그라피아스
    작성일
    11.11.06 12:43
    No. 14

    음... 말로는 쉬운데 글로는 어렵다고나 할까요?
    주위에 장르문학을 읽는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이건 이래서 재미있더라 이런건 좀 그렇더라 하고 쉽게 추천과 비평이 나오는데 그렇게 말이 나온 책들은 곧잘 보고 개중 재미있는건 또 추천을 하죠.
    근데 글로 써서 올리기는 어렵더라구요.
    뭐, 그것도 글이니까 잘써야 될것 같은 압박감도 들고 잘 못쓰면 욕먹을거 같은 생각도 들고...
    저야 연재사이트를 이용한지 얼마 안돼서 이렇다 할만한 예제가 없지만 대단한 글이라는 소설들을 연재로 봤다고 해도 글로 추천을 했을것 같지는 않아요. 추천글이 많고 많지 않고는 해당 글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독자의 성향 문제가 아닐까요? 적극적이고 대범한 사람들이 많이 읽느냐,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읽느냐 하는 부분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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