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은 소설중에
결말이후 에필로그에서 인간주인공이 죽고 혼자남은 엘프히로인이 불쌍해서 소설의 내용을 즐기며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찝찝한 마음을 버릴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저 조건이 가장 중요한건 아니지만..
소설을 즐겼음에도 찝찝한여운이 남는다는게 싫어서요..
그래서! 저번에 히로인과 주인공이 비슷하게 살다가 가는 소설을 요청한적이 있는데요..
많은분들이 추천해주셨지만 낚시가 너무 많아서
감수성에 데미지를 감수하며 걸러낸후 남은 소설중 하나를
읽어보았지만.... 맙소사
주인공과 이어진 히로인은 아니지만...
소설에 언급은 안됬지만....
주인공을 좋아하는 다른여성이 혼자 남게 되는 소설이었습니다....
히로인과 주변인들이 행복하게 살다가 걱정없이 죽고
주인공이 혼자남겨져서 불쌍하게 고독해지는건 상관없습니다.
별로 불쌍하지 않아요... 아니 아예 불쌍하지 않아요...
.. 나랑 상관없어요.
그러하니
주인공이 불로불사,영생을 사는 소설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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