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에서 나름 활동중인 견습작가입니다.
막장과 먼치킨이 아닌,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나 달빛조각사같은 재밌고 제대로된 게임판타지를 쓰고싶은 고딩인데요, 요즘들어 달빛조각사를 3번정도 다시 읽어보고나서 꽤나 고민에 빠졌습니다.
달빛조각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개가 매우 빠릅니다.
그도 그럴것이 대장장이 스킬을 배우는 장면을 보면
교관: 망치는 이렇게잡고 이렇게 두들기는것일세
띠링!~
- 대장장이스킬을 배웠습니다.
이러는겁니다!!!
그런데 저는 좀 더 의미있고 기억에남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스킬을 배우게 하고 싶거든요.
공짜가 아닌 힘은 없다! 라는 개념으로 말이죠.
그런데 그런식으로 글을 쓰다보면 속도가 많이 느려지더군요.
그러다보니 뭐랄까, 재미가 좀 떨어진다고 해야하나요?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것입니다.
과연 빠른전개로 재미를 살려야하는것인지.
아니면 좀 느리더라도 에피소드가 살아있게 글을 써야하는지 굉장히 고민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옥스타칼니스형 VS 달빛조각사형 이 되겠군요.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