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문피아 회원이 었습니다. 고무림 초기에 백상작가로 기억되는 글을 읽으려면 로그인인을 해야만 했지만 안 읽으면 되지 하고 버티다 기억도 잘 안나는 이유로 가입을 안 하고 있었지요. 그리고 언제 했는가 기억도 없는 어느순간이 지나고 무시로 ~한메일 네이버 뉴스읽곤 바로~ 들르게 되는 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느 한때 `연참대전`이라는 흥미로운 부문에 즐기고 또 어딴때에는 출판되는 글에서 댓글을 일정부분 수용한걸 보며 이곳이야말로 독자의 천국이 아닌가도 했습니다. 사소한 오타도 댓글로 지적하고 문맥의 오류는 바로 태클이 들어가고 속맘은 몰라도 작가의 댓글은 항상 감사로 가득했지요. 그리고 어느순간 문피아에 주말 휴식기가 정착되었지요. 저같은 사람은 작가도 노동자라 쉬어야 한다! 라는 주장에 동의 못 합니다. 작가는 죽어라 쓰고 독자는 설렁 설렁 읽는게 정상인데 죽어라 쓰는 작가는 편안히 쉬는날 설렁 설랑 읽어야 할 독자는 언젠가 오리라 생각하며 새빠지게 선호작 버튼을~나만?~ 누릅니다. 연참대전 참가작이야 규정상 쉬는것이니 온전한 빨간날을 즐겨야 마땅하겠지만 참가 안하신 많은 작가께서도 과연 연재의 피로를 주말 쉬면면서 푸시는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주저리 썼지만 걀론은 한가지! 작가여~ 남들 쉴때 하나만 더!! 올려다오! 입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1년 연중 전XXXX,라던지 자칭 몇텀밖에 안 쉰 모 작가 혹은 주 혹! 같은 작품을 스포일러를 이유로 연재 안하는 등의 매우 소수의 선작 최하위 작가에 대한 불평이 폭발할 방향이 잘못된것은 절대 아닙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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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3.03.10 17:0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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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은여울
- 13.03.10 17:1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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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천청월
- 13.03.10 17:29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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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뽀이뽀로밀
- 13.03.10 18:2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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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하루이틀째
- 13.03.10 18:3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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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협행마
- 13.03.10 20:0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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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은여울
- 13.03.10 20:1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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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3.03.10 20:3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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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정주(丁柱)
- 13.03.10 20:5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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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흑천청월
- 13.03.11 02:3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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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1 정주(丁柱)
- 13.03.11 02:47
- No. 11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