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만 1000자란 게 절대 쉬운 영역이 아니군요.

퇴고도 안 하고 초고를 그대로 올리는데도 불구하고 하루 중 절반 이상을 쏟아부어서 간신히 1만 1000자 달성. 게다가 내일은 학술답사로 대전까지 내려갔다 올라올 예정이니......

 

 

함장님! 잔탄 제로입니다!

문제 없다! 탄환은 제조와 동시에 사격한다!

하지만 이래선..... 정련되지 않은 탄환입니다!

에에잇! 상관 없다! 의지와 깡만 있으면 어떻게든 될 거다!

함장님 시간이 없습니다!

보급선! 보급선은 어디 있는 거냐!

 

 

같은 기분?

[환상인물]

5시간만에 정련 안된 1만 6천자를 쏴본적이 있습니다..

그 다음 2일 쉬었습니다...

[체셔냐옹]

공모전 마감 하루 남았을 때는 반나절만에 8만 자..... 그땐 정말 미쳤었지요. 정말 사람 할 짓이 안 되는 것 같았아요. 글자 그대로 영혼을 깎아내는 느낌

[르웨느]

반나절만에 8만자.... 와우! 여기 굇수가 계셨군요! 아니면 글 쓰는 기계?!

[체셔냐옹]

니시오이신 양반도 하루 8만자씩 쓰는 걸요 뭐

[적안왕]

; . ; 피말리는 작업이죠

[체셔냐옹]

정말 피말립니다 흐규...

[rainstre..]

후폭풍이 엄청나죠...

[체셔냐옹]

그래도 1만 1천까지는 어떻게 후폭풍 없이 감당은 되네요. 이거 이상으로 넘어가면(이하생략)

[[탈퇴계정]]

지금 1시간도 안 남았는데, 지금부터 3000자 써야합니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패스트]

오늘은 쉬는 날이자나영...

[[탈퇴계정]]

저, 정말요!!! 휴우... 살았다...ㅜㅜ

[[탈퇴계정]]

원래 일요일은 쉬는 거였죠?

[패스트]

전 하루에 3천자 쓰기도 힘들어서...

[나카브]

전 4000자 단위로 퇴고해야겠더군요. ㅠㅠ 자칫하면 글 흐름을 무료하게 늘어뜨리는 경향이 있어서.; 1만자까지 부담없이 팍팍 쓰고 싶은데 일필휘지로 쓰기가 참 쉽지 않네요. 허허허.;

[놀치프]

5일만에 4만 5천자 쓴 적이 있지요. 그리고 한 동안 글을 안썼습니다.

[체셔냐옹]

으아아아아아아! 오늘은 집계에 안 들어가는 날이었나!!!!!!!!!!!!!

[ANU]

으흐흐흐흐. 잘 먹고? 갑니다!

[[탈퇴계정]]

ㅋㅋ 아, 모르셨구나. 전 첨에 바이로차나님 글 읽고, 와, 1.1만자 힘드시다고 하시면서 오늘까지 연참하시는 그대는 멋쟁이 ★ 이랬는데 ㅠㅠㅠ 지못미입니다. 그래도 독자분들은 파티겠네요^.^

[적안왕]

ㅇㅅㅇ/
기본적으로 일요일은 집계 미포함이며 그외의 경우 집계하지 않는 다고 공지합니다.
여하튼 냠냠

[체셔냐옹]

문피아 짬만 5년 이상 먹어 놓고, 연참대전만 다섯 번 이상 나와 놓고 이런 기본적인 걸 까먹다니...... 아니 제가 까먹은 건 오늘이 일요일이란 사실이었지요

[Snowsky]

그 어떤 설정없이, 그냥 머리에 생각나는대로 써서 귀환무존 2권 도입부 1시간에 1만자 썼는데, 보통 1시간에 4~5천자 정도 쓰더군요. 물론 퇴고제외하고요

[밥도둑]

8만자... 와 괴수분들이시네요...와...

[학대파]

하루에 4만자 가까이 지려본 적이 있었는데....
퇴고하는 것이 겁나 힘들더랍니다... 으흫흫
반쯤 넋놓고 쓰다보니 의외로 괜찮은 장치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다행이긴 헌데...
정신나간 장치를 나도 모르게 넣은 경우라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