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란 글>
우리 세계의 바깥에 지적인 이들의 세계가 존재한다면, 또한 그들이 우리와의 교류를 원치 않아 자신들의 세계를 감쪽같이 숨긴 채 살아가고 있다면?
어느 날, 단 한번의 꿈을 통해 운명처럼 마법사들의 세계로 떨어진 두 사람의 이야기.
차원이동 현대판타지물입니다. 스포일이 되지 않는 선에서 대략적인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율성이라는 마법사들의 행성이 그 모습을 숨긴 채, 지구 근처 태양계 내에 존재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지구의 한 소년이 하룻밤 꿈을 시작으로 잠이 들 때 마다 마법사들의 세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는 자신이 왜 율성으로 오게 되었는지,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마법사들의 나라인 서조국, 올(마법을 못 하는 사람)들의 나라인 도국,
그리고 17년 전 서조국을 배신하고 도망갔던 반란자들 간 복잡한 싸움에 휘말리게 됩니다.
문체가 가볍지 않고, 기존의 서양적인 판타지요소 외에 한국적인 요소(도깨비, 구미호, 도사, 조왕신 등등)가 가미되어 있습니다.
또한 배경이 되는 율성의 지명이나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순+우리말 안에서 가져왔습니다.
현재 14화 8만7천자 까지 연재한 상태입니다.
읽어보시고 많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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