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조절 실패(?)로 인해 20편이 넘은 프롤로그아닌 프롤로그가 끝나
다음 장을 시작하기 전에 홍보 한 번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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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나, 유선형은 아주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였지만
어느 날 부턴가 그레고리라는 이상한 친구가 보이게 됩니다.
그 친구는 유선형에게 자신감을 주겠다고 말하죠.
그로인해 생긴 성격의 변화와 헌터협회와의 관계
그리고 그가 보고 듣지 못하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
스스로 예전보다 자신감을 가졌다고 믿고 있지만
여전히 주인공은 주변의 세상에 휩쓸립니다.
과연 유선형은 세상 속에서 자기자신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소년의 주변을 뚤러싸고 있는 사건들은 대체 무엇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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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의 눈은 헌터의 개념이 등장하는 현대판타지입니다.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지요.
실은 헌터와 게이트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바깥의 헌터협회에 대한 이야기가 훨씬 더 많이 나옵니다.
장르도 현대판타지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판타지 미스터리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의 주요 관점은
불안함, 이유, 의도, 오리무중으로
흔히들 말씀하시는 발암전개에 아주 잘 부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실은 주인공이 두 명인 구성이죠.
이암치암!
사이다잼, 호쾌함 같은 건 드릴 수 없습니다.
전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것 같아요.
대신 다른 걸 보여드릴 순 있습니다.
세줄요약도 준비!
지루한 문체
주인공이 주인공이긴 한거냐?
이게 뭔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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