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문명이 지구를 침공했고, 인류는 각성했다.
인류를 각성시킨 미지의 존재는, 게임 형식을 빌린 성장 보조 시스템으로 인류의 생존력을 끌어 올렸다. 핵 앤 슬러쉬, FPS, AOS, RTS, 리듬, 대전 액션...
그렇게 인류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강해지는 와중에, 전혀 색다른 방식으로 강해지는 남자가 있었다. 상상했던 이미지를 스킬로 구현하는 남자가.
“내 소설 주인공 정도면 저것들 때려잡는 건 일도 아니겠는데?”
그러나, 남자의 게임 타입은 본인이 직접 몸을 굴려야 하는 핵 앤 슬래쉬였다.
“안되면 별 수 없지. 내 캐릭터의 스킬, 내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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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토, 오후 8시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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