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Kardien
작성
08.07.12 22:16
조회
1,877

이 이야기는 나는 중세나 일반적인 혹은 내가 생각하는 판타지를 그리겠다고 하신 분들에게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 분들은 비교적 자신의 설정을 지키신 (다시 말하면 글을 쓴다는 데 있어 중요한 요인 하나를 획득한) 분들이시니까요.

하지만 이계진입 마도 문명까지 제외했을 때 마도문명이나, 혹은 기준을 낮추어서 당장 르네상스 정도의 시대배경을 표방하고 나왔을때는 좀 난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능력이 없습니다만, 독자의 입장에서는 특히 배경이 잘 맞아야 소설에 더욱 집중이되는 저로서는 난감한일입니다.

이 판타지는 하이테크 마학문명이나 현대문명과 비슷한 류의 세계관을 가진 판타지다 라고 하는 대부분의 소설에선 역사와 18세기 이후 근대문명에 관해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좀 난감한 글들이 대부분 이더군요.

도대체 물건 몇개나 스킬 몇개를 빼고는 나는 중세시대입니다 라고 말하는 느낌이 듭니다.

어쩌면 제가 일반적인 독자가 아닌 르네상스나, 나폴레옹시대. 산업시대 정도의 기술력을 가진 문명은 적어도 이정도의 시스템은 나와야 한다고 (역사, 특히 이 세부분을 좋아하다보니 이젠 이 세 시대에 대해 말하라고 하면 머릿속으로 왠만큼의 분위기를 떠올릴수 있을 정도가 되었긴 합니다만) 여기는 제겐 그런 배경들의 판타지는 어렵습니다.

반드시 현대에 기술력에 총포가 등장할 이유따위는 없습니다. 학계에서도 공공연히 받아들이고 있지만 문명의 형성과 발전에는 수없이 많은 예측 불가능성이 존재하니까 말이죠.

다시 말하면 반드시 현대일 필요도 없고 전혀 다른 문명의 계념이 등장해도 상관은 없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검과 검강이 난무하는 세계가 마도문명을 세웠다면 적어도 그것이 어떻게 발전하고 변형되었으며 어떻게 하여 마도문명의 체제속으로 제전환되어 흡수되었느냐를 표현하고 있지 못하다는 겁니다.

아까 문명의 계념을 다를것이라고 했습니다만 마도문명을 지향하는 판타지 소설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그것이 아닙니다. 바로 문명 시스템 자체의 수준이라는 것이죠.

마도문명 정도의 시스템을 가졌다면 사회적 시스템이 최소한 어느정도는 발전해 있어야 합니다. 이건 기사나 영주가 없어져야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마도문명시대에서 그것들이 존재한다면 최소한 그런계념들이 왜 존재하는지에대한 한마디의 설명도 없다는 것이죠.

마도문명이 나오는 소설에 대한 기대는 이미 처음 몇권을 읽어버리며 잃어버렸습니다.

마도문명을 나타내며 그것을 화려하고 경이로운 것으로 만들었다면 적어도 그것이 나올수 밖에 없는 몇가지 설명이라도 보고 싶습니다.

번쩍거리며 빛을 내는 마도문명이란 타이틀을 벗겨내지도 않았는데 일반적인 중세물을 모습이 제대로 보이는 건 정말이지 진짜 마도문명을 보고싶은 저에겐 난감한 일입니다.

작가분들을 비난할 생각은없습니다. 재미도 있고 읽을만 하다고는 저또한 생각하니까 말이죠.

하지만, 왜? 마도문명을 지향하다는 소설들 중에선 제대로된 혹은 어느정도로라도 잘짜여져 있는 소설은 볼수 없는 걸까요?

마도문명이라는 단어가 소설에서 아주 단순한 작은 역활만을 맏는것 왜 그럴수 밖엔 없는 것인지......

판타지는 중세도 좋고 다른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진짜' 마도문명이 나오는 소설을 보고싶은 저로서는 왜 그런 필력과 능력은 보이는 소설이 없는 것인지 정말 아쉽습니다.

소설의 배경이 정교해질수록 이야기가 어려워 질거라고는 생각하지만 배경으로 인한 어려움정도는 이야기의 재미있음으로 무마할수 있는 것일텐데도 말이죠.


Comment ' 23

  • 작성자
    Lv.51 도레.
    작성일
    08.07.12 22:23
    No. 1

    대부분의 판타지들이 이렇게 말하죠.
    "마법이라는 편리한 것이 있기에 과학을 발전시킬 필요성을 못느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ennui
    작성일
    08.07.12 22:25
    No. 2

    그건 무협의 대부분이 명대를 그 시대배경으로 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랑사이콩
    작성일
    08.07.12 22:25
    No. 3

    상상력이 부족해서 입니다.
    ..
    다른 이유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1 도레.
    작성일
    08.07.12 22:27
    No. 4

    판타지 하면 중세로 굳어진 것도 많은 영향이 있을 듯.
    그리고 기사라든지 귀족이라는 것에 대한 로망도 있을테구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연쌍비
    작성일
    08.07.12 22:34
    No. 5

    위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일단 뭐니뭐니해도 중세의 로망이란 있잖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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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일환o
    작성일
    08.07.12 22:39
    No. 6

    글쓴님은 과학의 발달을 말하시는게 아니고
    고도의 마도문명의 발달이 이루어지지 못한 소설들을 말하시는듯
    sf같은소설 읽어보면 과학이 고도로 발달하였듯
    마도문명 세계관을 표방하면서 마법과 기술몇개,아이템 몇개를 제외한 전부가 중세시대를 그대로 차용해서 쓴다는것은 어용 아니냐 그런거 아닌가요?
    난독증이라 잘못읽은것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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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오서희
    작성일
    08.07.12 22:40
    No. 7

    설정..이라고야 한다면 이영도님의 글이 최고죠. 최근에 눈물을 흘리는 새를 읽고 있는데(현재 2권까지 구매하고 읽음) 배경, 설정 등이 정말 탄탄하더군요. 블루그리폰님이 충분히 만족할만한 글인 것 같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일환o
    작성일
    08.07.12 22:40
    No. 8

    글쓴님//계념-->개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시토스테롤
    작성일
    08.07.12 22:42
    No. 9

    결국에는 기존에 고착 되있을걸 퍼다 쓰면

    쉽고 편하니까요.

    개인적으로 새로운 몬스터나 각기 나라의 시스템 하나 을 고려 하거나

    기본 토대를 짜기엔 -ㅅ- 힘들죠..

    그냥 읽어오던거에 자신들의 생각을 녹이는 수준의 글들이 많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운검수
    작성일
    08.07.12 22:47
    No. 10

    과학화되는 판타지물 치고 재밌는 걸 본 기억이 없다는...;;;

    일곱번째 기사는 조금씩 의식이 트이는 판타지 세계를 그리긴 했지만 과학화 정도까지는 아니었기에 수작으로 남는 거고...

    솔직히 과학화 되면 먼치킨화와 비슷해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테페른도 후반에 가서 확 지루해진 감이 있었고..........

    퓨전물 환생물도 어느 정도껏 현실에 맞서서 조금 바꾸는 게 아니라 무슨 현대식 무기 떼거지로 들고 가는 정도...도 아니고 아예 그곳에서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공장 만들거나 그것도 모자라 나라 전체가 판타지 세계로 이동되는가 하면.. 군대가 이동하는가 하는 그런 내용치고 끝까지 독자들의 사랑 받은 작품 없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7.12 22:57
    No. 11

    부유도시에 공중요새가 날라다니고 미사일과 레일건이 등장하는 제 소설은 확실히 안드로메다 특급 관광을 갔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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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한 다
    작성일
    08.07.12 23:02
    No. 12

    독자는 표절을 원하고 작가도 표절로 시작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7.12 23:03
    No. 13

    날라다니고 => 날아다니고 수정 -ㄱ-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7.12 23:12
    No. 14

    제 글은 중세 배경으로 하는 건 별로 없습니다만... 뭐 그런 게 있어도 보는 분이 계셔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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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이사악
    작성일
    08.07.12 23:17
    No. 15

    현우님 말씀(즉 일반적인 판타지의 논리)을 반박하자면 모든사람들이 다 마법을 쓸 수 있는건 아니였을텐데..왜 지식인이 하나도 없냐는거죠.. 모든이들이 마나를 다 다룰 수 있었던건 아닐테고 설령 다룰 수 있었더라도 마법을 저주하는 사람은 분명 한둘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말이죠.. 즉 그런이들 중에는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이들이 분명 존재할텐데도 그러지 못한다는건 역시나 콩이사랑님 말씀처럼 '상상력 부족'이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판탄
    작성일
    08.07.13 01:02
    No. 16

    간명한 계급체계, 폭력에 대처하는 사회의 방식, 이러한 게 중세 시대가 훨씬 편합니다. 쓰는 것, 읽는 것 둘 다 말입니다.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다른 요인도 포함됩니다. 귀족, 기사의 로망이랄까요. 그리고 익숙하다는 것도 한몫 하겠군요.
    현실에서는 공주, 왕자, 기사를 부정하지만, 우리의 꿈속에서는 아름답게 그려집니다. '꿈' 꾸기 쉽습니다.
    항상 주류가 있고 비주류가 있습니다. 비주류가 비주류인 데는 이유가 있죠.

    누군가가 비주류를 주류로 만드는 물꼬를 트고 그게 사회적으로 확산되면 어느 순간 주류가 되겠지만, 그것을 하나의 지엽적인 요인 탓으로 돌리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임재영
    작성일
    08.07.13 03:48
    No. 17

    쓰기 편하니까?
    상상력이 빈곤해서?

    천만의 말씀이죠. 많은 분들의 상상력은 이미 외국 유수의 판타지와 시대물과 비교해도 충분히 타당할 정도의 것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도문명.
    네, 마도문명 좋죠. 기본적으로 오히려 쓰기 편할 것 같네요. 새로운 것에 대한 창출이라는 것은 의외로 그것에 재미를 붙인 사람들에겐 오히려 쉬울 수도 있는 법입니다. 하지만 아주 중요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 설정을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
    앞부분에서 조금만 지껄여도 바로 '어렵다.'는 평이 나올테니까요.

    실제로, 새로운 것을 쓰는 것은 의외로 쉽습니다.
    오히려 '대중적 코드'로 재미를 붙여주는 작업이 훨씬 어렵죠.

    소수의, 극소수의 일부 독자들을 위해서만 글을 쓰지 못하는 형편이라면, 결국 '익숙함'을 표방 할 수밖에 없습니다. '새로움'은 결국 그런 이야기들이 '대세'가 될 때가지 미뤄둘 수밖에요.
    그걸 대세로 만드신다면 그런 좋은 작품들 꽤나 쏟아질 겁니다.

    아마 그때까진 그런 작품 보기 어려울 겁니다.
    가끔 문피아에도 그런 작품이 있긴 하죠.
    '하늘과땅의시대'나 '희망을위한찬가' 'brix'같은...

    보고 싶으면 그걸 '대세' '주류'로 만드시면 됩니다.
    그건 독자들의 몫이죠. 기회조차 박탈당한 채 '능력 부족'이다, 혹은 '상상력이 빈곤'하다. 이런 말 들으면 수없이 많은 그런 글을 쓰고 싶고, 준비하고 있는 작가분들이 얼마나 슬퍼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도루모
    작성일
    08.07.13 04:07
    No. 18

    작가들의 노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베껴서 쓴 소설도 노력이라고 할수는 없는거죠.
    대세가 되믄 좋은 작품이 나오는게 아니라
    좋은 작품이 나오면 대세가 됩니다.
    좋은 물건이니까 사는거지
    많이 팔리니까 좋은물건이라고 보는건 아닌것처럼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5 판탄
    작성일
    08.07.13 04:26
    No. 19

    블루그리폰 님의 원래 발제와 너무나 많이 떨어지는 얘기가 되어버려 다른 말을 더 하기가 뭐합니다만,

    <좋은 작품 = 대중성>
    이렇지는 않습니다.

    소비자가 많이 사서 쓰는 제품은 TV광고 자주하는 대기업 제품이지, 성능과 품질이 더 뛰어난 중소기업 제품이 아닙니다.
    대세, 주류는 어느 한 주체의 힘만으로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빼어난 실력으로 이 관계를 뒤흔들 수 있는 작품이 등장하고 독자들이 열렬히 호응하고, 점차 대세가 되다보면 어느 순간 중소기업이 대기업이 되어 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흐름을따라
    작성일
    08.07.13 08:12
    No. 20

    마도과학이라... 지금은 e북에 있는 '황금새의 전설'이 나름 마도과학적 세계관 구현을 잘했다고 생각되네요... 관심 있음 읽어보세요.
    아참! 절대 소드맛스타가 날뛰는 그런세계는 아닙니다. 사랑을 나누는 아들 머리위로 물을 생성해 떨어뜨리는 대마법사는 있어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휘리스 
    작성일
    08.07.13 10:21
    No. 21

    과학이 함께 발전하는 세계관은 파판을 따라올 수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1 Lamhirh
    작성일
    08.07.13 11:03
    No. 22

    글쓴이가 말한 의도는 왜 마법이 없었던 실제 유럽의 중세와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의 중세가 거의 흡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냐인것 같습니다.

    마법이 존재했다고 가정 한다면 정말로 유럽 중세의 모습과 같은 모습으로 영원히 세계가 지속 될까요?

    이미 나온 소재이지만 타이탄 같이 현대의 로봇을 대체하는 물건들도 분명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마도문명은 과학적인 발전이 아니라 그 과학을 대체할수 있는 마법적인 문명을 말하려고 했던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재밌는놀이
    작성일
    08.07.13 11:30
    No. 23

    마법엔 대중성이 결여 되었기 떄문에 중세 시대 이상이 안돼는걸수도 있죠 현대시대가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수공업 위주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업화돼어 자본과 소비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로 발전이 됀거지 증기기관이 없었다면 아직도 수공업에서 머무르고 있을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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