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에 두르는 남성용 치마?!

이곳에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소설에 관련된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젊은 나이에 머리카락 모조리 뽑힐 것 같은 짜증을 맛보았습니다.

후우... 도저히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그냥 치마라고 칭해버리자니, 뭔가 거시기 한 것이...

제 소설에서 사용될 의상 중 하나입니다.

게임소설에서 사용할 생각인데요.

일종의 아이템 입니다.

그런데 이 의류의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치마류 인 것 같은데, 뭔가 망토 같기도 한 것이...

[사진이 물음표로 뜰 경우 사진 클릭]

위 사진에서 여성이 허리 부분부터 시작해서 발밑으로 흐르는 갈색의 치마의 정확한 명칭이 알고 싶습니다. 사실 치마인지조차 모르겠습니다.

아, 진짜 별곳에 다 질문해보고 다 찾아봤지만, 도저히 못 찾겠습니다... 정말 미치기 일보 직전입니다. 도대체 몇날을 이리도 연속해서 찾아본 것인지... 이거 하나 때문에 글 쓰는 것도 미루고 있습니다.

예복인 것도 같은데... 도대체 명칭이 뭘까요ㅠ

[한 다]

앞치마!!

[준한.]

앞에 아무것도 없는 게 안 보인단 말입니까아!!
(뒷치마 라고 쓰실 생각이셨던 분은 조용히 타자기에서 손을 떼십시오.)

[문청호]

솔직히, 그림이 눌러도 안나오는통에... 정확히 어떤걸 원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도움이 됐으면 싶은 마음에 글 올립니다.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쉽게 찾아내실 수 있을겁니다.
미얀마 전통의상으로 남녀 모두 치마 비슷하게 감고 다니는 것이 있습니다.
미얀마 전통의상 치마...정도의 검색어면 나올 듯 싶네요a

[준한.]

뭔가 느낌은 비슷하지만, 앞부분을 가리는 부분이 없는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바지와 함께 입는다 하는 설정...? 사진은 분명 많은데, 왜 이 치마에 대한 명칭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것인지ㅠ
서양 쪽에서 입는 예복 비슷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기 저 사진은 다크에덴에서 아우스터즈가 입고 있는 것으로, 허리에서부터 걸쳐져서 펄럭이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망토 혹은 롱코트를 입고 있는 듯한 모습이지만 허리 위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8walker]

미얀마전통의상은 '론지'군요...

[준한.]

풀치마라는 것이 있는데, 지금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가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이 입은 건 하나도 없는 건지 ㅠ 이래서야 제대로 볼 수가 없군요-_-;; 좀 제대로 된 것이라고 생각하면 다 x표로 뜨고... 아, 미치겠습니다ㅎ

[니어]

그냥 간단하게 장삼은 어떨까요?

[준한.]

니어님//
위에서 말한 게임소설에서 사용될 아이템이라는 뜻은,
종족 고유아이템이라는 소리입니다.

인간 종족은 망토
용족은 두 개의 날개
그리고 세 번째 반요 종족 때문에 고민 중입니다.

그러다가 보게 된 것이 저 치마인데요.
게임설정을 할 때 아이템 슬롯창까지 다 설정을 해두었거든요. 그런데 장삼이라고 하면... 상위는 아이템 착용이 불가능하다는 뜻이 될 듯해서 허리 위까지 가려지는 옷은 안 됩니다. 장식용이 필요하거든요ㅎ
그래서 망토나 날개 까지는 금세 생각이 났는데... 마지막 하나가...!!
정작 생각은 났지만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습니다ㅠ 후우~

[Demiourg..]

댓글 다는 열정으로 볼 때 반요님 글 엄청 기대 된다. 화이팅.

[月詠]

사실 망토로 봐도 큰 문제는 없을꺼 같은데요? ㅇㅅㅇ;

망토가 꼭 상반신을 같이 커버해야 망토라고 한다.

라고 정해진거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ㅠ_ㅠ

[준한.]

어...? 이상하게 홍보효과가 있군요.(눈빛 반짝!)

게임소설을 쓸 생각입니다ㅠ 처음 도전하는 장르라 힘든 점이 많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제 머리속에 저장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저 정확한 명칭을 모른다면... 어영부영 넘어가게 되는 꼴이 돼버리니, 독자분들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이상하게 보일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게임소설들이 설정이 다소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을 자주 받아서, 색다롭게 써보고 싶었거든요+_+ 그래서 선택한 것이 세 종족의 패권을 건 종족전쟁.
종족 고유 클래스라던가... 밸런스도 다 맞추고, 어쨌든 소설에 들어갈 게임에 대해서는 설정이 끝났지만... 유일하게 저거 치마이름 하나만 유일하게 빈칸입니다ㅠㅠ 그래서 더욱 미치겠습니다.
저거 딱 하나만 완료되면 속 시원할 텐데 말입니다.

이제 막 시작 하는 것이라면 기운 내서 하겠지만... 다 됐는데도 불구하고 딱 하나가 모자라서 완료가 되지 못했다는 것이 더 슬프고 짜증이 이는군요ㅠㅠ 아흐흑...

[준한.]

月詠 님//
단순하게 망토로 치부해버리면 인간종족의 고유아이템이 하나 사라지는 셈입니다ㅎ
솔직히 꼭 치마일 필요도 없지요.
다른 무엇도 좋은 것이 사실입니다.
장식용... 즉, 걸쳐 입거나, 특정부위를 크게 가리는 옷만 아니라면 상관이 없습니다.
굳이 용족의 날개처럼 옷이 아니어도 상관은 없지만... 솔직히 마땅히 떠오르는 것이 없어서 슬픕니다.

[우유빛노을]

레깅스?<<< 로한이라는 게임할때 그러케 불럿던거같은데 인터넷검색해보니 쫄바지가 레깅스라니 드디어 치매가오나

[반바지]

튜닉....

[병마]

튜닉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것 같네요. 저런 옷 자체가 역사상에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즉 게임상에서 뭐라고 부르느냐가 정답이 되겠네요. 아니면 작가님이 알아서 명칭을 만드시는게.......

[낚시꾼]

보니까 중국 여성들 전통 의상 치파오의 변형 같은데...
그냥 비키니 치파오라 하심이..ㅋㅋ

[나루안]

그냥 이름 만들면 되죠.
히프맨틀 -ㅅ-;

[서래귀검]

subligaculum 나 loincloth는 어떠세요? 정확한 형태가 궁금하시면 한번 검색을...

[휘리스]

훈도시

(도망간다)










*물론 훈도시는 생김새와도, 용도와도 전혀 관계 없습니다.

[슈레딩고]

그림이 안 보여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스코틀랜드 지방의 남자가 입는 치마의 명칭은 킬트(kilt)라고 합니다. 검색해보세요.

[[탈퇴계정]]

쯧쯧쯧.....
복잡하게 생각하니까 그렇죠
앞치마?? 뒷치마?? 아니죠~~~
앞 터진 치마입니다..ㅋㅋㅋㅋ

[ptype]

그림에 나오는, 여성의 으뜸 가리게 부분을 덮는 천 한조각을 지칭하는 것이라면 모르겠습니다.
서양에서 전투 중의 앞 가림막(보호막)으로 사용하는 덮개를 지칭하는 명칭은 [스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