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시인가.. 아니면 액션 활극인가..
활극을 기대하고 본 저로서는 뜻밖의 선물은 받은기분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액션이 부족하다고도 말할수 없는 완벽한 짜임새의 이야기.
작가는 아마도 전체 시높을 이미 상당수준 완성해놓은 상태에서 글을 쓰기 시작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것은 본글의 전편이라고 할수 있는 ”무쌍“ 이 현재 진행형임
에도 불구하고 용병 블랙맘바에서는 무쌍에서 언급되어질 바턴을 한치도 망설임없이
서술해 나가고 있습니다.
환상문학을 20년을 넘게 보아온 저로서는 이렇게 전체 구상을 완성해 놓은 상태에서
쓰는 글들이 오히려 쓰면서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글들보다 훨씬 구성지고 재미지다는
것을 잘알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미 전체 스토리를 본인스스로 잘알고 진행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글은 오히려 매끄럽고 어색함이 없고 연재 속도 또한 봄철 새싹처럼 무럭무럭 뽑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이글에서 추천하고 싶은것은 인간 본연의 어쩌면 내면의 강함을 너무도 잘 표현하고 있다는것입니다.
육체적인 강함뿐만이 아니라 왜 그는 어째서 내면의 성숙함을 스스로 이루어 냈는지 개연성 있게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미숙아처럼 힘만쌘 천하장사가 아니라 삶에 고뇌하고 인간으로서의 자존감을 지켜내려는 주인공을 보면서 저 또한 박무쌍의 팬이 되길 바랄수밖에 없었습니다.
글의 양은 상당한데도 아직 글은 기승전결에서 기를 살짝 벗어난듯한 상황이어서 앞으로의 주인공의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나는 인간인가?” “개인은 국가의 부속품인가? 주체인가?” 에 대한 주인공의 고뇌를 같이 한번 느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아 포탈은 제 능력 밖이라 다른분이 해주셧으면 좋겟네요
용병 블랙맘바 베스트 1위를 위해.^^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