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산을 지키다가 일 때문에 대만에 눌러앉아있는 용산견입니다. 한국은 한창 날씨가 많이 덥죠? 더위를 잊고 몰두 할 수 있을 만한 글을 하나 추천합니다.
부족한 문장솜씨로나마 추천글을 올리고자 하는데 부족하더라도 탓하지 말아주시길 ^^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글은 김인환 님의 '일진광풍'입니다.
문피아에서는 꽤 알려져있는 작품인 '마에스트로'의 작가이신 lines님이 필명을 본명으로 바꾸셨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전 이분의 글을 참 좋아라합니다. 흠잡을 게 없는 글솜씨를 지니고 있으신데다가, 마에스트로를 워낙에 재미있게 보고있기 때문이지요.
일단 분류는 판타지이며 퓨전판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용은 일단 이렇습니다.
강인수라는 청년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뮤지션을 꿈꾸는 밴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입니다.
과거 괴로운 사건을 접하고,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도 그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 그런 건실한 청년이지요.
어린 시절 도를 수련하다가 그만둔 그는 어떻게 그걸 절묘하게 응용하여 음악으로 사람들의 감정을 바꾸는 재주를 지니고 있습니다. 음공 비슷한 걸 쓸 수 있는 것이죠. 그 재능또한 굉장히 비범했던 모양입니다.
어쨌건 유명 프로듀서와 계약하기로 약속도 하고 인기도 상승하는 등... 성공을 향해서 순풍괘도를 타고 비상해나가는데, 뭔가 일이 틀어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꿈이 와르르 무너지는 상황에 빠집니다.
뜻하지 못한 상황에 빠져서 주인공은 혼란스러워 합니다.
그리고 이해하지 못하는 급변의 상황에서 결국 다른 세상으로 납치당하고 맙니다.
뭐 제가 이야기하기보다는 직접 보시는게 백배는 나으시겠죠? 연재된 내용을 다 일러드리면 미리니름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 작가님의 전작도 그렇지만, 주인공에겐 무언가 비밀이 있는 듯 합니다. 초반의 급작스런 전개도 무언가 포석을 깔아두는 복선이란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어찌되었건, 작가님이 무개념 깽판물을 쓰실 분은 아닌고로, 이후의 전개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가 되는 글이랍니다.
작가분이 매화 굽신굽신 거리시는 걸 보니 가슴이 아파서 헤헤^^;
어찌되었건 일독을 권합니다.
김인환 님의 일진광풍입니다.
링크도 걸어놓겠습니다.
보러가기! <-----눌러주세요
링크가 먹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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