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다른 분들이 추천하실 줄 알았는데
아직 글이 올라오지 않아 부족한 제가 하게 되었습니다.
(조회수가 더 높아지면 작가님께서 연참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조그마한 기대도 있구요)
가난한 집의 한 아이가 돈에 팔려 어떤 단체에 보내집니다.
자신과 비슷한 방식으로 모인 아이들과 함께 가혹한
수련을 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그곳에서 아름다운 여주인공도 만나고, 무공도 익히면서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이계진입자]를 쓰셨던 크라스갈드님의 무협 신작입니다.
글의 시작은 흔한 유형 중 하나이지만 그것을을 풀어나가는
솜씨는 결코 흔하지 않습니다.
문체가 어색하거나 조잡하지 않고 사건 완급이 적절해
지루하지 않습니다.
요즘 제가 문피아에서 가장 기다리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11편 정도 연재가 되었는데, 아직 초반이라고 할 수 있지만
스토리 진행이 빨라 충분히 많은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은 조회수가 적지만 보시면 아마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강추, 일월광륜입니다!
* 위의 스토리 설명한 부분을 다시 읽어보니 제가 봐도
정말로 식상한데요, 사실 그렇게 식상하지는 않습니다.
주인공이 무슨 천재여서 무공이 일취월장하고,
가혹한 수련을 받는 수련생들을 다독이며 대장 노릇을 하고,
그런 주인공에게 여주인공이 반해버리는 식이 아닙니다.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주인공의 무공에 대한 자질은
그렇게 뛰어나지 않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많은 것이 바뀌죠.
그 외에도 뻔하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결코 식상한 스토리가 아닙니다.
다시 한 번,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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