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네오
거대자본주의제국과 맞서싸우는 영웅의 이야기.
현실의 부조리함은 개인의 기연에 의지하여 타파할수밖에 없는 작가님의 신랄한 풍자에 경의를.
3권부터는 신세계를 개척하고 악당을 물리치는 영웅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2.대륙의 여제
입양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소설.
인간을 자기 딸로 착각한 치매드래곤을 정성껏 섬기는 주인공 세라의 모습에서 훈훈함을 느낄수 있다.
또한 오크들을 학살하며 호호거리며 웃는 모습에서는 주인공의 비범함마저 엿볼수 있다.
검을 한번 휘두를때마다 오크가 다섯마리씩 죽어나가며 박순희가 열명씩 늘어나는 모습에서 역시 판타지의 주인공은 비범하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3.이계의 절대자 카린
돌아온 음양사님의 신작.
왕따소년이 힘을 얻자 갑자기 싸움의 프로가 된 모습에서 판타지와 무협의 내공만능주의를 신랄하게 비꼬는 모습에서 작가님의 여전한 센스가 묻어난다.
또한 운동장을 5분도 뛰지 못하던 주인공이 하루만에 강원도 험한 산맥을 타는 모습에서 인간의 의지란 얼마나 위대한가 하는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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