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저런 글들을 보고 있습니다. 저는 현대물중 신비(神秘)가 없는 것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장르를 좋아합니다. 그중에서 IF나 삭의 검, 바람의 제라던가 부서진 세계 같은 것을 보다보면 종종 이런 뉘앙스의 리플들이 보이더군요.
"이거 월희(혹은 페이트) 배낀거 아니야?"
요즘에는 리플을 잘 안봐서 지금도 이런 리플이 올라오는 지는 모르지만 이런 리플들은 제가 보기에도 싫더군요. 이런 글 올리는 분들은 마법같은 것이 등장하는 현대물에 1인칭이면 거의 무조건 저런 리플을 남기시더군요. 삭의검, 바람의 제나 부서진 세계의 경우 처음부터 비주얼 노블로 준비된 글인 만큼 비주얼 노블식 문체 때문에 오해 받는 것 같습니다만 그것때문에 싸잡아 배꼈다거나 똑같다고 하는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덧1. IF중 "더 월드!"라거나 "WRYYYYY"를 보면서 패러디는 거진 3부 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덧2. 현대물중 신비가 등장하는 것을 추천해 주세요. 장르는 잘 안가리지만 제가 이런 장르를 특별히 좋아합니다.
덧3. 할렘물 좋아합니다. 먼치킨은 싫어하진 않는데 개연성이 중요하죠.
덧4. 육체언어(서브미션)은 왕자의 기술이오.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