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연참 하다가 하루에 2개까지 가능합니다 라는 창을 본 후로
조금 쉬엄쉬엄 쓰고 있습니다만.
글을 쓰다보면 A 에서 C로 가는 길목인 B가 너무 쓰기 싫고 진도가 안나가는 경우 억지로 써나가다 보면 완전 괴작이 나오는데 제 자신에 대한 환멸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고.
그에 반해서 어떤때는 내가 어떻게 이런 멋진 글을 썻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퀄리티인 글이 나오는 경우도 있구요 (자뻑 죄송합니다 이렇게라도 생각안하면 연중할거같아요)
조울증? 이라는 게 정말 가까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님들에게
안 써지는 부분은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대충 쓰자니 너무 엉성하고
각잡고 쓰니 진도도 너무 안나가고 죽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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