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님의 인큐버스.
정말로 강력하게 읽어볼 것을 요청합니다. 권합니다. 추천합니다.
엄청나게 방대한 설정과, 초반의 우하하핳 한 부분만 요로코롬 잘 소화하시면, 최고가 될 겁니다. 제가 장담합지요.
제가 요즘 뇌풍님의 미라쥬와, 화사님의 인큐버스 읽는 맛으로 문피아 들어온다니까요? ㅎㅎㅎ
인큐버스의 초반의 내용을 설명하자니, 제 하찮은 필력으로 가능할지 의뭉스럽습니다. 게다가 글 곳곳에서 솟아나는 센스와 설정으로만 글을 써도 될 그 분량은 소개하려는 제 의지를 한층 깎아내려 간답니다.
그래도, 초반의 주인공은 나약한 놈이었습니다.
일명 언니족(?! 이걸 이해하시는 당신! -_-ㅋㅋ)이라 할 수 있었겠군요.
그렇지만 나름대로의 이유가 다 있답니다. 그건 직접 읽어보시면 될 테고... 아, 그런데 이야기를 시작할 때, 마침 꼬신 여자가 악마였다는 겁니다! ㅇㅁㅇ!!
아무튼 하룻밤을 기분좋게 보냈는데, 이 악마는 주인공의 검열삭제-에 반하여 악마로 만들기로 결심하지요.
주인공은 코가 꿰였습니다.
그것도 줄줄이 사탕으로.
그래도 이런 부분은 초반에 불과합니다.
물론 이것이 주인공이 '14만 서큐버스 중에서 단 하나인 인큐버스'라는 설정을 기본으로 깔고, 그에 합당한 이야기가 식용유 마신 우리집 강아지 처럼 잘 돌아가는게, 여간 신기한게 아닙니다.
반드시 정독하십시오.
특히나 잔닭... ㅠㅠㅠ
저도 파트 10까진 읽었는데, 조금 쉬렵니다.
분량도 대단히 많습니다! 페이지 수가 무려 8개!!
저 오늘 한 6시간 동안 이것만 읽은 건가요 -ㅅ-??
마지막으로
화사 님의 인큐버스!
아쌀하게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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