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바랍니다.

고무판에 눌러붙은 지 1년이 다 되어가지만, 글 남기는 건 처음입니다;;

염치 없는 말인 것 같지만, 현재 출간되지 않고 연재 중인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음. 추천받는 입장에서 말하기는 뭣하지만, 추천할 소설들의 조건이 있습니다. 우선 분위기가 암울한 것. 그렇다고 해서 주인공이 절대악인이고 사람들 지 맘대로 다 죽이는 소설은 아니예요.

또 너무 웃기기기만 하거나, 그렇다고 해서 유머 같은 게 하나도 나오지 않는 소설은 안 됩니다;; 진지한 맛이 있으면서도, 글 중간 중간에 가끔가다 유머가 튀어나오는, 그런 소설 말이에요.

또 설정이 치밀하고, 심리 묘사가 뛰어나고, 좀 독특한 발상이 엿보이는 소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판타지이길 바랍니다. 무협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 그렇다고 해서 아예 하지 말라는 건 아닙니다;; 기왕이면 판타지라, 이거지요.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김  백  호  인페르노    

섬마을김씨  SL여동생    

환마幻魔  역삼국지    

판  타  즘  I.F    

뇌        풍  미라쥬    

노  현  진  데스노블    

연        戀  십이지    

고        렘  요괴    

너럭바위  순례자    

이그니시스  리셋라이프    

비행단두대  마탄의사수    

폼폐이우스  남작렌    

대  장  정  슈    

이  훈  영  십만마도    

말종메론  아를르캥 : 빨간망토    

화        사  인큐버스    

창술의대가  레젼드    

청  민  군  환상전대  

제 선호작입니다. 위 작품들을 제외하고 추천해주세요;;

[풍류(風流)]

다행이게도(?)유운권님의 하이데론이 없네요
요즘 제 선호작 30개 정도 중에서 가장 올라오길 기다리는 글입니다
물론 제목에서 느끼셨겠지만 판타지이구요.
줄거리를 조금 공개하자면
12살부턴가..? 꼬마는 죽기싫어서 용병단에 들어갑니다
물론 용병이 된 주인공은 바로 전쟁에 투입이 되고
전쟁에서 살아남는법을 배우는 중...
하나의 꿈을 가지게 되는데....



그 꿈이 궁금하시다면야...직접 보시와요..

[아마요]

음, 암울한 걸로 치면 제 칸도 만만치 않죠^^; 2부에 들어와서는 그런 분위기도 많이 가셨지만.....
어쨌든 정연란의 칸 자추합니다.

[SaSin]

무글 님의 철산전기 정말 재미 있습니다^^

무협이구요 주인공은 천재나 기연을 만나는 부류가 아닙니다

오직 자기 자신의 힘으로 하나하나 깨우쳐 가면서 성장 하는 주인공이구요

그리고 더 좋아 하는건 과묵하고 조용하지만 불같은 주인공의 성격이 아주 맘에 드네요^^

and 강호풍님의 벽력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