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로마/중세를 배경으로 한 소설좀 추천 해주세요~~

음..

일단 제가 좋아하는 소설정도로 말씀드리자면..

한건사/조선왕조실록(환생군주였나..)

엑사일런님 시리즈.

제2대항해시대/S.o.R

1904대한민국

천룡전기

대충 이정도가 제가 좋아하는 대체역사물인데..

문제는 천룡전기 빼고는 이제 전부 완결 아니면 연중..

이라는 슬픈 사태인 겁니다..orz

그리고 이제 동방쪽은 됐으니..(-_-;)

서방쪽..중세유럽/고대로마 다 제가 좋아라 하는 쪽인지라..

꼭 대체역사물이 아니더라도..그쪽을 배경으로 한건 뭐 없을까요?

일단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는 키루스 님의 살리나토르전기.

워포그에서 연재중인데..일년전쯤에 작가님이 3~4년간 못쓴다..

라는 공지를 남기시고 잠적해 버리셨죠..ㅠㅠ

저는 어설픈 대체역사물/영지발전물/전쟁물..같은건 싫어해서..

왜요, 딱 보면 필이 꽂히는게 있잖습니까..

작가님의 배경지식같은게 녹아있구..문체도 좀 세련된..

매일같이 호구조사에 농지개간에 관개니 물건개발해서파니..

군사훈련시켜서 몬스터 토벌하거나 옆에 영지 먹고..

다 좋은데 너무 생뚱맞게 설명도 없이 뚝딱뚝딱 하니 말이죠..ㅋ

배경지식이 없이 글쓰는게 눈에 보여서 조금 그렇다고나 할까요.

조선왕조실록-선조만 봐도 아이페르님이 얼마나 공부..를 하셨는지 보이는데 말입니다..덜덜;;

쓰다보니 너무 엄한데로 이야기가 흘러 갔네요..;;

3줄요약.

고대로마/중세를 배경으로 한 소설 추천좀 해주세요.

문체라던가..설정이 좀 탄탄한 소설로요.

마지막으로 다들 즐독하시고..황사 조심하시길..

(오늘 황사가 대박 꼈더군요..이게 24시간뒤면 한국으로 날아가는 겁니다..-ㅅ-ㅋ)

[因緣(인연)]

불의문 추천해드립니다. 2권으로 된 그리스와 폐르시아 의 전쟁을 다룬 책입니다. 작가분께서 역사적인 고증을 찾아가면서 쓰셨다는 불의문을 보고 마지막에 눈물을 흘렸었답니다. ^^; 400백명 vs 수만의 싸움이었을껍니다. 모두 전사하고 치명상의 입고 살아남은 주인공에게 400백명으로 자신의 군대를 막을 생각을 하였는지 물어보는 폐르시아 황제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자신의 나라를 왜 지켜야 되는지. 지키는 자가 왜 강인하여야만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죠. 정말 감동을 주는 책입니다. 그런데 책이 나온지 몇년이 되어서 찾아보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불의문. 강추합니다.

[도대금]

벤허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겁니다.

[유니크블루]

외국 소설인 비잔틴 스파이 추천합니다. 마호메트가 이슬람을 만들지 않고 기독교에 귀의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 소설입니다.

무대는 15세기 비잔틴 제국입니다.

[메이사이]

오오..추천 감사드립니다~

근데..문제는..

제가 중국에 있어서 책을 빌려보거나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는..것이..

OTL..ㅠㅜ

[엠보돌]

배경이 부터 고대 그리스 삘이 나는 마그놀리아님의 아르제스 전기 추천드립니다.

확실히 그리스/로마의 느낌을 가지실수 있을겁니다.

요즘 제일 기다려지는 소설중 하나네요.

줄거리는 말하는 체질이 아니라서..

어쨋든 내용에 비해서 리플이나 조회수가 너무 떨어지더군요... 한번 읽어보십시오 빠져드실겁니다 ㅎ

자유연재-판타지 란에 있습니다... 카테고리는 물론 있구요...

[시마린]

'눈속의 독수리'는 어떠신지요. 영화 '글래디 에이터'의 원작소설로 더유명하지요. 물론 외국 작품이지만요. 나름 읽을만 합죠. 도서관에서 빌려읽었는데 좋더군요. 로마제국이 저무어가는 시기에 이민족의 침입을 막기위하여 고군분투하는 '막시무스' 장군의 이야기지요. 글래디 에이터랑은 약간 달라요.

[마약중독]

skoon님의 나이츠사가...;;
전쟁물이고 검기 검강같은거 안나와요..

이소설볼때마다 로마의 스키피오랑 한니발이 생각나서 추천해봤어요^^

[차트의신]

나이츠사가

하이데론

두개 소설 완전 강력추천 입니다.. 읽으셔도 후회 안함
1년간 100% 보장..

[메이사이]

자자..추천들 감사합니다~ㅋㅋ

하이데론은 이미 선작목록에 있습니다.

나이츠사가랑 아르제스전기라..

기대해 보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