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속상합니다...

작성자
Lv.80 레버넌트
작성
06.04.28 18:28
조회
349

드디어 시험이 끝나고... 다시 글을 재개 한다고 알림까지 써붙였는데... 한분의 리플이 저를 힘들게 하는군요..

한 나라의 배경을 직위는 서양식인 글래디에이터와 버서커를 썼는데

각 관문은 여래전이라던지 무기이름을 환마도.. 물론 이것도 제가 지은 이름입니다. 환도계열중에 말을 벨수 있을정도의 거대한 검을 뜻하지요..

무기와 지명같은것은 동양식이고 직위나 그런것은 서양식이냐면서

짜집기의 허접한 넝마같은 글이라고 리플을 남기셨더군요..

수업중간중간 글을 써 내려 가면서 초인간계획을 3연참을 하고

슬라임모험기를 써 내려가는 와중이었습니다만..

그러한 내용의 리플을 읽고 나니.... 도무지 심란한게 글을 쓸수 있

는 상태가 아니네요..

혹시 저같은 경우를 당해보셨는데 이렇게 이렇게 하면 기운이 나더라.. 라던지 너는 뭐가 어찌되서 어떻게 잘못됬다..

라는 충고를 해주실 문피아 독자분들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저런 내용의 리플은 처음이라 더욱더 충격적인거 같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Comment ' 13

  • 작성자
    Lv.6 가람해무
    작성일
    06.04.28 18:36
    No. 1

    확실히 말투가 좀 그렇긴 했습니다만....내용을 보시고,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그런 리플을 달았을까? 생각해 보신 후에, 대충 맞다 싶으면 타산지석으로, 걍 악플이다 싶으면 지워버리고 접근금지해버리면 됩니다.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쥬주전자
    작성일
    06.04.28 18:39
    No. 2

    뭐...
    그거야 작가님 설정이니 그 분의 리플 내용에 대해서는 별달리 신경쓰실 게 못될 것 같습니다만.
    조금 말이 심하군요. ^^;;
    글 쓰시다보면 상처입으실 일이 많으셔도... 상처가 아물면 더 성장하시겠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정인
    작성일
    06.04.28 18:40
    No. 3

    가람해무님 댓글에 한 표 지릅니다.^^
    악플도 반응인 것은 틀림없으니... 무플보다는 나은 거라 생각하심이 어떨지^^;;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들이시되, 도움이 되지 않는 측면은 잊으심이 좋습니다. 세상에는 나와 다른 사람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냥 이런 일도 있구나 하며.. 도 닦는 기분으로 참으세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레버넌트
    작성일
    06.04.28 18:40
    No. 4

    ㅠㅠ.. 정확한 내용이 이거랍니다.. 어투가 더 속상하네요..



    진짜 마음에 않드네..
    짜집기의 허접품 또 나왔네..
    체스판의 말이라더니 전각 이름은 불교식이네..
    도대체 어느나라 소설인거야..
    환마도 어느나라 칼 이름이지???
    참마도란 말은 들어봤어도 지식의 한계인가???
    나참 글래디에이터면 서양식 표현인데 참마도는 동양식 칼이고
    알수가 없군.. 역시 짧은 내 지식의 한계인개비네.............
    동양식이면 동양식 서양식이면 서양식으로 해주삼
    여기저기 그냥 마구 짜집기해서 넝마로 만들지 말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만뇽이
    작성일
    06.04.28 18:40
    No. 5

    그 한개의 악플보다, 님의 글을 사랑해주는 수없이 더 많은 독자들을 생각하세요.
    사랑하는데, 그 글을 좋아하는 이유가 작가님의 글 안에 있으니깐요.
    힘내세요.

    <악플러님들께!>
    그리고, 문피아에서 악플을 쓰실 때엔 그래도 기분 나쁘지 않는,
    작가님께 충격이 가지 않을 정도의 선에서 그칠 수 있는 예쁜 문화인이 ,
    예쁜 악플러가 됩시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괴인h
    작성일
    06.04.28 18:55
    No. 6

    글을 쓰는 것은 작가 본인입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악플이란 것은 어느 정도 인지가 없거나 하면 달리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스스로의 글에 자신을 가지신다면 악플이야 지나가던 하룻강아지가 왈왈 거린 정도로 치부하시면 됩니다.

    다른 누가 대신 글을 써주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글. 자신의 이야기를 하세요. 그렇게 박에 말 못드리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돌반지
    작성일
    06.04.28 19:21
    No. 7

    순수독자라서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해서 마음과는 다르게 표현이 과격해졌다.(실제로는 아닐지라도. ㅡ.ㅡ;;)
    이런식으로 받아들이시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실듯 하네요.
    같은 독자가 봐도 악플 짜증나지만.. 뭐 막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올려주신글은 환마도라는 설정이 어색하다 뭐 이런식으로..
    긍정적인 마인드.. ^-^
    걍 지워버리는것은.. 또다른 논란을 부를지도 몰라요.. (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맥스
    작성일
    06.04.28 19:23
    No. 8

    악플을 이기고 그위에 스신다면... 정말 성장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유명한 작가분들도 악플 당해보신분들 많으신데. 그걸 이기고 지금 대작가되신분들 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4.28 19:30
    No. 9

    걍 악플같으면 무시하세요.
    꼭 그런 놈(존대하기도 아까운)들이 있읍니다,
    지들은 개뿔도 못쓰면서 자신의 알팍한 지식으로 남을 비평하는.

    글을 쓰는건 작가님이고 글의 설정의 권한도 작가님이십니다.
    읽기 싫으면 읽지 말라고 하세요.
    그런거 일일히 신경쓰다간 세상 살기 힘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나무방패
    작성일
    06.04.28 21:15
    No. 10

    뭐 예의나 글의 시비성을 재쳐두고
    딱히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동양식 배경에는 동양식 설정만 하라는법 없고
    서양식 배경에는 서양식 설정만 하나는 법 없지만
    그에따른 설정이나 글 전체적인 분위기를 조율하는것은
    순전히 작가의 몫입니다.
    그것에 실패하면 그건 작가로써의 능력이 부족한겁니다.

    서양식 배경의 판타지에 동양식 이름이 나와버리면
    글의 몰입이 떨어집니다.
    최소한 왜 판타지에 그런 이름이 나와야 할까?
    라고 작가 스스로 생각해서 그에따른 설정이나 배경따위를
    만들어둔다면 모를까 아무것도 없이
    배경에 어울리지않는 내용이나 상황이 나오면
    독자는 당연히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6.04.28 21:43
    No. 11

    논조는 문제 있는 댓글이지만 얄팍한 지식은 아닌듯 하네요. 말을 밸때쓰는 무기는 참마도 가 맞죠 벨참에 말마 칼도 이렇게 쓰는 .. 실제로 옛날에 쓰이던 무기로 알고 있읍니다. 물론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서 환마도 라는 병기를 등장시킬수도 있고 미루나무 정자 아래에서 글래디와 버섴이 장기를 둘수도 있읍니다만.. 이러한 설정으로 쓰이는 글이 참신함을 줄수도 있지만 거부감을 줄수도 있다는 점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다른예를 들자면 마법사가 파이어볼트를 쏴서 오크를 얼려버렸다~
    이런식의 글이 있고 작가의 일방적인 설정으로 '내글 속에서는 파이어볼트 가 얼음화살이야~ 따지지마' 이래버리면 독자는 대략 난감 이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레버넌트
    작성일
    06.04.28 22:02
    No. 12

    킁 아래 두분의 논조를 들어본 결과 독자가 당연히 어떤 감정을 느낀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Karuna님 //더욱이 어이없는 발언을 하시네요 예의나 시비성을 제쳐두라니요? 혹시 제가 정중하게 타락천사님의 글은 동양적인 부분과 서양적인 부분의 조화롭지 못한 점에 의해 무언가 의아함과 글 전체의 분위기를 해치는 거같아서 리플 남깁니다. 뭐 이런글에 대해서 속상하다고 남긴건가요? 제가 상처받은건 상대방을 비판할때 필요한 예의가 전혀 결여되어있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손톱만큼도 없는 글을 보고 속상하다는 겁니다.
    제 글을 봐주시는 한분이 쪽지로도 그러셨고 리플로도 딴분이 남기셨지만 작가의 글을 보기 좀 꺼려지거나 내용에 대한 비판이나 비평은 보통 쪽지로 하는걸로 알고 있고요 이렇게 악의적인 댓글을 남겨서 의욕을 꺽어버리는 행위때문에 속상하다고 남긴것이지 정상적인 비판을 받아드리지 못해서 남긴것이 아닙니다.
    깡냉이님//저 역시 참마도가 벨참에 말마 칼도 라는 한문을 써서 이루어진 글자라는것을 알고 제 글에서는 구부러진 환도를 거대화 시켰는데 환대도나 대환도라고 하기 어색해서 환마도라고 한겁니다. 어감도 있고 구부러진 마상용검 혹은 말을 벨때 사용하는 커다란 검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려고 한것이지요.
    물론 부족한 감이 있지만 제 글속에서 나오는 셀리데스제국의 모습은 이슬람의 사막부족과 비슷한 점이 없잖아 있습니다. 자세히 묘사가 안된것은 제 필력이 달려서 그렇게 된것이겠지만요
    보통 이슬람쪽 사막전사들이 팔치온(환도)를 들고 밀교를 믿는것이 더 어울리지 않나요? 천사랑 체스말이 나온것은 대륙적인 조직의 수장이 각 나라에 있는 부하들을 모아서 쳐들어간거라 각종인원이 다 있지요 심지어 늑대인간도 있습니다.
    저는 전문 글쟁이도 아니고 비록 출판계약은 했지만 스스로 부족함과 학업덕분에 출판을 한참 뒤로 미루어둔 상태입니다. 저 역시 제 글이 부족하고 모자란것은 알고 있지요.
    하지만 최소한 그 글을 읽었다면 바른 비판자세정도는 갖춰줘야 예의가 아닌지 묻고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레버넌트
    작성일
    06.04.28 22:19
    No. 13

    아 결론이 났습니다.

    허무하군요... 그분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할려고

    쪽지를 보내는 찰나

    아이디가 보이는군요

    sawoo ( 악플의힘 )

    직업적으로 악플을 달고 다니는 분이셨군요.

    덕분에 완전히 까진 아니지만 슬럼프상태에서 많이 벗어났네요

    넷상에서 상대방을 찡그리게 만드는 예의범절이 없는

    저러한 사람이 활개치고 다닌다는 사실이 참으로 통탄스럽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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