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촌형과 만남을 가졌는데... 이 형이 이것저것 좀 잘 아시는 분입니다.
제가 이번에 연재 한다고 하니까 글 어떻게 썻냐 라고 묻기에
이것저것 이야기 했는데... 너 잘못했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ㅠㅠ
저는 큰 뼈대만 만들었고, 소제목도 안 정했으며 뒷내용 문단 수정한다고
하루종일 막노동 했는데...
그렇게 하면 너 나중에 완전 폭망한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고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는데... 그거 듣고나서 아!
내가 왜 그렇게 글 쓰는걸 힘들어했는지 바로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
제가 하는 방식이 틀린 방식은 아니였지만 나중에 가서 힘이 배로 들고, 나중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하더라고요.
뒤늦게 수습하기 위해 한 일주일? 고생해야겠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해야지 ㅠㅠ...
오늘 정말...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헤드셋 16만원짜리 쓰지도 않고 그냥 냅둬서 아까워 사촌형님에게 그냥 드릴 겸 만났는데. 16만원 보다 더 값진 것을 배운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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