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작가를 꿈꾸는 이번에 고...3입니다. 고3이네요.
글을 쓴 지는 중 2 때부터였으니 대략 4년 정도 흘렀습니다.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까 종종 졸업하고 난 뒤를 생각하고는 하는데, 어떤 때에는 그게 꿈으로 나타나고는 합니다.
오늘은 정말 즐겁게도 작가 명단에 제 이름이 올라가있는 굉장히 기쁜 꿈을 꾸어 한창 들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이름 석 자가 다른 이의 이름이기도 하다는 걸 깨달았죠.
동명이인 작가만 둘입니다, 두 분 다 장르소설 작가이시고.....
저까지 책을 출판하거나 이름이 좀 타게 되면 같은 이름을 쓰는 다른 작가가 셋이나 되는 거겠죠.
그래도 종종 웃을 수 있는 게, 내 이름이 아니지만서도 내 이름이 있는 걸 보면 아주 약간의 대리만족이 느껴집니다.
헤헤.. 헤헤... 평생 필명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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