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 해볼 주제는
조회 수가 낮은 글에 이 것은 꼭 있다!! 인데요.
조회 수가 높은 글에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조회 수가 낮은 글에 유독 보이게 되는 그런 몇 가지들을
말해보려 해요.
첫 번째. 작가의 과도한 주인공 굴리기(시련+좌절+절망)
가끔 초보 작가분들에게 자주 보이는 상황인데요.
주이공이 구릅니다. 계속 굴러요. 계속 계속 구릅니다.
연재 된 분량이 100회까지 연재되어 있다면
1회부터 100회까지 구르기만 합니다. 그냥 계속 굴러요.
예로 들자면
투수가 주인공인 소설이라면
1~20회 분량은 회귀를 하던 게임능력을 얻던
기초 능력을 다져야 하기 때문에 구릅니다.
20~40회 분량에서는 이제서야 능력 갖추고
조금이라도 실력 발휘 하나 했더니
쿠세(운동 선수들의 버릇)가 발견 되어
던지는 공마다 안타와 홈런을 처맞으며 구릅니다.
가까스로 쿠세를 고처 나갑니다.
40~80회 분량에서는 갑작스런 부상이 찾아 옵니다.
80~100회 분량에서는 가족중에 한 명이 불치병이랍니다.
이런식의 전개가 반복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작가가 주인공에 현실에 있는 악감정을 지니고 있는
사람을 대입해서 쓰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 정도에요.
독자 입장에서는 보다보다 글을 읽는게 피로로 직결됩니다.
눈의 피로와 마음의 피로로 말이죠.
자연스레 조회 수는 어정쩡해 지기 마련입니다.
(무료는 상관 없지만 유료 연재하기에는 아르바이트보다 못한)
두 번째 난잡한 어장관리
현대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상황인데요.
등장 인물이 주인공을 제외 99프로가 여자 캐릭터입니다.
거기에 주인공을 만나고 5 초만 지나면 호감이 생기고
1 분을 넘기면 사랑에 빠집니다.
문제는 여기부터 인데요.
이런 설정을 차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현대물의 경우
중혼을 금지하고 있는 법률때문에 결국 1 명과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소설 내에서 주구장창
여자 캐릭터들과 썸타고 밀당하고 있는 주인공을
볼 수 있습니다.(하라는 레이드는 안하고 말이죠!!)
차라리 저런 설정을 극한으로 몰고가서
개개의 특성이 살아있는 매력적인 히로인들이
주인공을 놓고 피터지는 혈전을 벌인다던가
(내가 가지지 못하면 죽여버리겠어.)
주인공이 중혼이라는 틀에서 벗어나는 상황이
(애도 내 부인 재도 내 부인 너도 내 부인 모두가 내 부인)
나아 보일 때가 있습니다.
결국 전개가 진행 되는 것을 보면
A B C D E F G양과 썸+밀당을 하다가
결국 알파벳양 중에 한 명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사실 잘 구분도 안갑니다. (대부분 몸매가 좋고 얼굴이 이쁘답니다.)
몇 몇 사항들이 더 있지만 글을 쓰다 보니 너무 길어져서
여기까지만....
여러분들이 봤던 소설들 중에서
그 중 조회 수가 낮은 소설의 경우
그 소설에서 조회 수를 낮게 만드는
요인은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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