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페르노]를 읽고나서 너무 흥분했습니다.
...크으...정말 멋있었습니다....심장이 흥분으로 벌렁거리는 군요..
크으으..... 그래서 추천들아갑니다.
※어제의 추천은 인페르노의 격렬함을 예고(비스무리)한것 이었다면 오늘은 인페르노의 멋과 매력...그리고 친구에 대해서 추천하려고 합니다...뭐...멋진 추천이 될지는 잘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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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친구가 있다.
나를 이해해준 친구.
나와 함께 연주를 하는 친구.
어릴때 부터 나와 함께 있던 친구...
그리고 나를 위해...............
친구의 장례식에 갔다왔다.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가식적으로 눈물을 짜냈다.
정말 친한 친구였는데 어쩐지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세상에서 둘도 없는 재수없는 놈이 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집에선 눈물이 나왔다. 울고 울고 또 울어서....
친구 또 한명이 죽었다.
에?............어째서?...왜?......무엇 때문에?
머리가 복잡하다. 뒤죽박죽.....
무언가 이상하다. 무언가 잘못됬다. 무언가 뒤엉켰다.
없어진 4시간. 사라진 4시간.
찾아낸 4시간....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 배신당한 마음.
학교에서의 음악시험..
나의 절친한 친구와 녹음했던 테이프...
그리고 친구의 유품인 기타를 안고 노랫소리에 맞춰 연주를 한다.
'Hellow,Hellow,Hellow How low?'
그리고.......노래는 끝났다. 격렬함은 끝났다.
또한..
콰아아앙!!
친구의 유품을 부셨다.
그리고...........오디오 안에서 친구가 묻는다.
'괜찮았냐?'
아아아......
'아아.....너는 최고의 친구였다!'
[인페르노]
P.S....되..되도록이면 앞으로의 추천글을 이랬으면 좋겠다..
또는 이런점이 좋았다...그리고 이런점은 별로 안좋았다..
라고 비평좀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_ㅜa
저도 엄연한 작가지망생이라... 어느글이나 비평을 받고 글을 잘쓰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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