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안구와습기
작성
06.03.09 20:42
조회
1,323

재미에 비해 어째서인지 조횟수가 저조한 '작품'하나 추천하려고 합니다.

가람해무님의 더 세컨드 플로어.(검색할때는 붙여써야 합니다)

재미에 비해 최근글 조횟수가 이해할 수 없을만큼 저조해서 한번 확인해 봤더니, 1회의 조횟수가 1만을 조금 넘고 2회에서는 4400대로 급 하락. 3회에서 3500, 4회에서 3000.

...

...

...

안타까울 뿐입니다.

작가님이 안타까운게 아니라 이 작품을 알아보지 못하고 초기에 포기해버리시는분들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기본 설정부터 요즘 정형화된 판타지들과는 궤를 달리합니다.

(정형화된 판타지들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저도 즐겨 보니까요.)

첫회부터 느껴지는 타 판타지들과의 차이점 때문에 이질감을 느끼실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건 '작품'을 즐기기 위해 꼭 겪어야 될 시련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사실 전 첫회부터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

아무것도 믿지 마라.

아무것도 확신하지 마라.

눈앞의 거짓이 99%일 때,

1%에서부터 진실은 시작된다!

자신이 어째서 아무것도 없는 흰 복도에서 정신을 차렸는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이곳은 어디인지,

알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가지고 있는것은 권총 한자루. 단배한갑. 수첩. 그리고 '너브 클라우드'라는 이름이 적혀있는 ID카드 하나.

그는 여전히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걸음을 옮긴다.

그리고 만나게 되는 마족.

괴물.

핵무기.

항공모함.

생체무기.

고양이족.

인공지능.

능력자.

그 모든것이 뒤섞여 당신의 상상을 초월한다.

당신은, 작가와의 두뇌싸움에서 이길 자신이 있습니까?


Comment ' 16

  • 작성자
    Lv.19 김루빈
    작성일
    06.03.09 20:43
    No. 1

    (중얼)졌습니다...... 패배선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조성구
    작성일
    06.03.09 20:48
    No. 2

    취향차이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강산해
    작성일
    06.03.09 21:17
    No. 3

    졌다~~ㅛㅛ
    어서가서 봐야지...
    추천 감4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만인음적
    작성일
    06.03.09 21:21
    No. 4

    언젠가 읽어볼려고 생각중이에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한별이
    작성일
    06.03.09 21:22
    No. 5

    저도 한 5편까지 보다 저와 취향이 맞지 않아 않보게 되더라구요
    톡특한 소재와 풀어나가는 글은 좋다고 봅니다
    조금만 빠른 전개라면 다시 보고 싶은 글이에요[퍽... 저만 그런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진명이당
    작성일
    06.03.09 21:27
    No. 6

    전 30회가까이 읽다가 머리가 아파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qwe
    작성일
    06.03.09 21:36
    No. 7

    괜찮은 글과 대중 취향의 글은 틀리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어법볍
    작성일
    06.03.09 21:44
    No. 8

    40회 까진가??? 읽었다가 연재 쌓일때까지 대기타는중..-_-;
    세컨드 보면 머리가 복잡하지만
    머리를 비우고 무념무상으로 별다른 선입관 없이 보면 이해가 쉽다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통가리
    작성일
    06.03.09 21:44
    No. 9

    으음 이몸은 주인공 때문에 진도가 안나가서 지우고는 그만 본다는..
    쓰는이의 생각이나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가진것도 활용을 못하고 항상 찌질 거리는 주인공.. 모든 상황마다 버벅가리기만 하는 주인공..
    그런 주인공에게 영..정이 안가고 짜증만 나더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가상인
    작성일
    06.03.09 21:51
    No. 10

    저도 읽고 싶은데.. 분량이 무서워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가람해무
    작성일
    06.03.09 22:01
    No. 11

    주인공 위주의 진행과 조연 위주의 진행의 차이라고 할까...말 그대로, 더 세컨드 플로어에서는 주인공인 '클라우드' 혼자서 활약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대리 만족은 이미 많은 소설에서 볼 수 있으므로, 굳이 이 소설에서까지 그것을 표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함영(含英)
    작성일
    06.03.09 23:37
    No. 12

    그렇게 해서 블리자드가 망한겁니다(한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사막안개
    작성일
    06.03.10 05:01
    No. 13

    지금 상당히 재밌게 읽고 있는데 의외로 조회수가 저조한,,,
    흠.. 역시 취향 탓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빙월
    작성일
    06.03.10 06:14
    No. 14

    대리만족을 위해서 사람들이 소설을 읽고 있다는걸

    완전히 무시하신것 같군요 =_=;;;


    이미 많은 소설에서 볼수있으므로 이 소설에서 표현할 필요가 없다니..

    추천하신분 닉네임처럼 정말 안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차돌바우
    작성일
    06.03.10 08:02
    No. 15

    소설을 작가의 대리만족을 위해서 쓰는 것은 작가님의 자유겠지요.
    반면 대리만족을 얻기 위해 읽는 것은 독자이고요.
    그래서 글 선택은 독자의 자유겠지요.
    고로, 전 작가와 취향이 너무나 달라서-전형적인 판타지물을 좋아합니다-이 작품은 포기합니다.
    또한 유감스럽게도 이 작가가 다른 작품을 쓴다고해도 선입견이 생겨서 과연 볼 것인가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가람해무
    작성일
    06.03.10 08:16
    No. 16

    취향이 안 맞는다면 사실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나저나 소설의 재미가 대리만족밖에 없다고 생각하다니...-_-(긁적)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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