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슬래쉬 더 트래쉬는 인펙티드 인새니티 보다 약간 전에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외전적인 성격이 강하며 짧은 내용의 글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썼던 장편소설이기도 합니다.
2. 반면 인펙티드 인새니티의 경우는 슬래쉬 더 트래쉬와는 달리, 개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한 국가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그 일에 휘말리는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쪽이 본편에 해당됩니다.
3.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두가지 소설의 내용은 별개의 것입니다. 글에서 받으시는 느낌도 사뭇 다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부 등장인물들은 공통적으로 등장합니다. 어느쪽이 더 마음에 드실지는 독자님들마다 다 다르시겠지요.
4. 게시판을 분리하지 않은 이유는, 54편으로 완결되는 슬래쉬 더 트래쉬 만으로는 이 곳이 왠지 허전한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펙티드 인새니티를 따로 연재하려면 다른 게시판을 신청해서 며칠동안 기다려야 하는 문제도 있고요.
5. 글의 분위기를 따지자면 슬래쉬 더 트래쉬의 경우 개인적인 복수극이며 상당히 음울하고 폭력적입니다. 또한 성행위에 대한 묘사도 상당히 많습니다. 인펙티드 인새니티의 경우 폭력과 성묘사에 대한 강도를 낮추었습니다. 독자님들께서는 전자의 몰입도가 더 강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6. 정규연재란 - AERO - 슬래쉬 더 트래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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